낚시하는 프로그래머

베트남 다낭의 핑크 성당 방문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유튜브를 보다가 베트남 다낭에 대한 현실이 그대로 느껴지는 유튜브를 보았습니다. 얼마 전에 계속되는 태풍으로 인하여 시설물들과 야자수들이 많이 뽑혔고, 후이안의 경우도 많이 잠겼었네요.

 

베트남 다낭은 한국 방문객이 거의 주를 이루었었는데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방문객은 완전히 없는 추세이고, 한국 교민들 마사지, 식당, 가이드 등 많은 분들이 폐업 또는 한국으로 다시 들어오시는 분들이 정말로 많았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베트남 다낭에 가면 꼭 간다는 핑크 성당입니다. 이곳은 이번에 간곳이 아니라 2년 전 친구들과 베트남에 놀러 가서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12월에 방문을 하였는데 그때는 베트남은 우기라고 해서 거의 매일 비가 왔습니다. 우리나라의 장마철과 같았네요..

 

 

 

다낭의 핑크성당 

 

프랑스가 베트남을 식민지로 지배하던 시절에, 다낭에 1923년에 세워진 유일한 카톨릭 성당입니다.

이 성당은 베트남에 거주하는 프랑스인들을 위하여 지어졌으며, 베트남인들에게는

아픈 역사 입니다.  

 

핑크 성당 위의 첨탑 위의 풍향계가 수탉 조형물입니다.  예전에 베트남이 프랑스의 지배를 받았고, 수탉 조형물인 이유는 프랑스의 국조가 수탉이라 그렇습니다. 그것 때문에 '수탉 성당' 이라고도 많이 불립니다.

 

건물의 외벽이 핑크색인 이유는 옛날에 귀족들이 핑크색 옷을 많이 입었고, 그 옷을 성당에 많이 기증을 했다고 합니다. 그 옷들은 손질하여 재단해 성당의 장식하는 천과 제례복으로 사용되어 핑크는 자연스럽게 제례의 색이 되었다고 합니다. 

 

 

 

저희가 방문을 했을때에는 성직자들의 납골당과 성모 마리아상이 있는 인공동굴은 비로 인하여 수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위에서 말씀 드린것 처럼 베트남은 12월이 우기라 정말로 비가 많이 왔습니다.  버스를 타고 가는데 주변이 완전히 물바다가 되었네요~~ 그래도 덥지 않게 베트남 여행을 잘하고 왔습니다~ 코로나19가 빨리 종식이 되어 맘 놓고 해외에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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