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에 몸보신한 하림 토종닭 백숙 아이들은 치킨을 더 좋아해요

말복에 몸보신한 하림 토종닭 백숙 아이들은 치킨을 더 좋아해요

 

8월 15일은 광복절이면서 말복이었습니다. 말복을 잘 보내기 위해서 GS25 슈퍼에 가서 하림 토종닭 2마리를 구매하여 왔습니다. 백숙용으로 나와있는 제품이고 안에 백숙용 부재료가 들어 있어서 편리하게 백숙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가격은 1마리당 11,800원입니다.

 

 

 

 

하림에서 만든 것이라 닭고기는 국내산 100%입니다. 1마리로는 4명의 가족이 배부르게 먹지 못할 것 같아서 2마리를 구매를 하였습니다.  

 

 

 

 

 

정말로 편리한 것이 잘 손질된 토종닭과 안에 포함되어 있는 백숙용 약재들이 들어 있어서 백숙용 약재를 낫개로 구매를 하지 않아서 편리했습니다.

 

 

 

 

 

옛날 백숙용 약재입니다. 여러 가지 약재들이 들어 있어서 확실히 닭의 냄새를 없애 주고 닭을 부드럽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일단 토종닭 2마리의 엉덩이 부분을 가위로 잘라내고 지방이 있는 부분도 가위로 깨끗하게 잘라 내었습니다. 깨끗하게 손질하고 세척하고 하였습니다.

 

 

 

 

토종닭의 구석구석 속까지 모두 깨끗하게 손질을 하였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약재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정확히 무슨 재료가 들어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한약의 냄새가 많이 납니다. 

 

 

 

 

큰 냄비에 토종닭 2마리를 넣고 집에서 집적 재배한 양파와 마늘을 까서 넣어 주었습니다. 

 

 

 

 

1시간 30분 정도 푹 삶아서 만든 토종닭 백숙입니다. 열심히 삶아서 맛있게 만들었는데요. 옛날에 영화 집으로 가 생각이 납니다. 

 

할머니가 닭을 잡아서 손주를 주려고 물에 빠쳐서 삶아서 주니깐 기름에 빠진 닭을 가져오라고 했던 장면이 생각나네요. 저희 아이들이 물에 빠진 닭보다는 기름에 빠진 닭을 좋아합니다.  아이들이 잘 먹지는 않네요. 

 

저만 아주 몸보신한 것 같습니다. 다이어트는 물 건너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