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책과 영화를 보다
영화의 약간의 줄거리 입니다. 아무래도 블로그에서 전체적인 포스팅보다 직접 영화를 보는 재미가 있을 것입니다.
넥플릭스에 콘텐츠로 올라와 있는 영화 ,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영화이며, 책을 읽지 않고 영화를 봐도 재미있습니다. 그러나 책의 내용을 모두 영화화하지 않아서 소소한 감동과 재미는 책이 더 좋다는 말들이 많습니다.
그래도 영화는 시각적 효과도 좋아서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의 배경은 2차 대전 전후이며 영화상 과거 회상이 교차되면서 전개가 됩니다. 독일군들이 건지 섬에 들어와서 섬사람들의 가축을 약탈하고, 먹을 것 없이 감자만 재배하며 먹고 있을 때 몰래 돼지를 키워 고기 파티를 하게 됩니다. 가진 것 없다 보니 감자와 감자 껍질로 만들어 맛없는 파이도 같이 곁들여 먹고 나오는데 독일군에게 들켜 추궁당하게 되면서 사람들은 서둘러 독서 모임이라고 변명하게 되고, 옆에 있던 파이를 보고 독서모임의 이름은 '건지 감자 껍질 파이 북클럽'이라고 지어집니다. 그 후로 어쩔 수 없이 책을 읽는 시간을 가지게 된 사람들은 점점 문학을 통해 서로를 의지하며 모이게 됩니다.
전시상황이 끝나고 줄리엣은 큰 성공을 거둔 작가가 되고, 예전에 필명으로 쓴 책을 읽었던 건지 북클럽의 멤버 도시가 그녀에게 혹시 다른 책을 보내줄 수 있는지 묻고, 편지를 주고받다가 흥미를 느낀 그녀는 직접 전해 주러 건지 섬으로 향하게 됩니다.
건지 감자 껍질 북클럽에 참여를 하여 건지 감자껍질 파이를 맛보게 된 주인공 줄리엣~~
섬의 아름다운 배경도 예쁘고, 주인공의 사랑이야기도 건지 섬의 역사 및 건지 감자 껍질 북클럽의 이야기도 너무 흥미롭고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사랑이야기 이면서 재미있습니다~ 영화의 스포보다는 직접 보셔서 촉촉한 감성을 느끼시기 바랍니다.
건지 감자 껍질 북클럽을 읽고 영화까지 보게 된 계기는 도서관의 북모임에서 주최를 하고, 그곳에 제가 신청을 하게 되면서 책을 받고, 읽으면서 회원들 간의 온라인으로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접하게 되었습니다. 영화 또한 책의 감동을 또 한 번 느껴보려고 보았습니다. 영화도 책도 너무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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