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시기 및 김장김치 레시피 및 김장철 의미 와 유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어느새 찬바람이 불어오고 김장철이 다가 왔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김치를 담그실 준비를 하고 계실것 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4년 김장에 대한 모든것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런데 채소값이 너무 올라서 힘드네요.

김장철의 의미와 유래
김장이라는 단어를 들어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할머니 집에 모여 온 가족이 함께 김치를 담그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김장은 단순히 김치를 담그는 행위를 넘어서 우리 민족의 정서와 문화가 깃튼 소중한 전통입니다.
김장의 역사는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 시절에는 겨울을 나기 위해 채소를 소금에 절여 보관했다고 하네요. 이게 발전해서 고려시대에는 '침채'라는 이름으로 김치가 만들어졌고, 조선시대에 이르러 오늘날 우리가 아는 김치가 완성되었습니다.
2024년 김장 시기 예측
김장의 성공 여부는 날씨 및 시기 선택에 달려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다들 김장시기에 대해서 궁금하실텐데요. 2024년 김장 적기는 11월 중순부터 12월 초로 예상이 됩니다. 이 시기가 배추와 무가 가장 맛있고 영양가가 풍부한 시기 입니다. 하지만 정확한 날짜는 그해의 기후 조건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김장 시기를 결정할 때는 기온이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낮 기온이 4~10도 사이를 유지할 때가 가장 좋습니다. 이 온도에서 김치의 발효가 천천히 진행되어 맛있는 김치를 오래 즐길 수 있습니다.
지역별로도 김장 시기가 조금씩 다릅니다. 북쪽 지방은 11월 중순, 중부지방은 11월 하순, 남부 지방은 12월 초가 적당합니다. 제주도는 12월 중순으로 예상됩니다.
맛있는 김장재료 준비하기
- 배추고르기 : 배추는 들었을때 묵직하고 속이 꽉찬 배추가 좋습니다.
- 무 고르기 : 무는 껍질이 매끈하고 단단한 것이 좋습니다.
- 고춧가루 고르기 : 고춧가루는 김치의 맛과 색을 결정합니다. 색깔이 선명하고 향이 진한 것을 고르세요.
- 젓갈 고르기 : 젓갈은 김치의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새우젓은 붉은빛을 띠고 있고 냄새가 심하지 않은것이 좋습니다.
- 마늘과 생각 고르기 : 마늘은 단단하고 껍질이 마르지 않은 것을 고릅니다. 생강은 껍질이 매끈하고 단단것이 좋습니다.
맛있는 김장김치 레시피
배추 5포기 기준 재료
- 절인 배추 20kg (배추 5포기 + 천일염 1kg, 10시간 절이기)
- 육수 1.8L (디포리 10마리, 건새우 한 줌, 멸치 한 줌, 다시마 20g, 대파 한 줌, 양파 1개, 사과 1개, 생강 1개, 마늘 한 줌, 표고버섯 4개, 물 3.5L)
- 양파 500g
- 무 1kg
- 고춧가루 800g~1kg
- 청각 20g
- 쪽파 500g
- 멸치진젓 200ml
- 새우젓 600ml
- 북새우 200ml
- 매실액 400ml
- 멸치액젓 400ml
- 다진 마늘 400g
- 다진 생강 100g
- 대파 흰 부분 4대
김장 레시피
▶ 육수만들기
먼저 육수를 만들어주세요. 위의 육수 재료를 모두 넣고 끓여주세요. 육수가 우러나면 체에 걸러 식혀둡니다.
▶ 양념 만들기
- 육수 700ml와 찹쌀가루 200ml를 섞어 풀물을 쑤어주세요.
- 믹서기에 양파 500g, 무 1kg을 잘게 썰어 넣고 육수 700ml를 부어 갈아주세요.
- 멸치진젓 200ml, 새우젓 600ml, 북새우 200ml, 육수 200ml를 넣고 갈아주세요.
- 청각 20g을 육수 200ml에 넣고 믹서기로 갈아주세요.
- 이 모든 재료를 큰 그릇에 섞어주세요.
- 고춧가루 800g~1kg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 매실액 400ml, 멸치액젓 400ml, 다진 마늘 400g, 다진 생강 100g을 넣고 섞어주세요.
- 쪽파는 칼집을 넣어 작게 썰어 넣어주세요.
- 대파 흰 부분 4대를 어슷하게 얇게 썰어 넣어주세요.
▶ 김치 버무리기
- 절인 배추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주세요.
- 준비한 양념을 배추 사이사이에 골고루 발라주세요.
- 배추를 잘 싸서 통김치로 만들어주세요.
▶ 숙성하기
담근 김치는 실온에서 하루 정도 두었다가 냉장고에 넣어주세요. 2~3일 후부터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