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하는 프로그래머

들깨 수확의 계절 시골 외할머니 집에 방문하여 들깨 털기

 

오랜만에 시골 외할머니 집에 방문하여 들깨 털기를 하고 왔습니다. 들깨는 들깻잎이 누렇게 변해가는 10월에 수확을 하며 베어놓고 잘 마르게 되면 들깨를 털기 시작합니다.

 

들깨수확

 

 

들깨가 잘 마르게 되면 이런 종류의 도리깨를 사용하여 사정없이 들깨를 털어줍니다.  하루 종일 힘 있게 쳐야 되기 때문에 정말로 팔이 많이 아프네요.

 

도리깨

 

 

 

들깨를 모두 털고 쉬어 봅니다.  어느덧 은행나무의 잎도 노랗게 물들었네요. 

 

 

 

 

들깨를 모두 털고 나머지는 잘 정리하여 모아 두고 좀 더 있다가 불로 태워야 됩니다.

 

들깨

 

 

 

시골 외할머니 집하고 홍성의 유명한 용봉산과 아주 가깝습니다. 멀리 용봉산이 보이네요.

 

용봉산

 

 

 

시골에 계신 저희 부모님은 아파트에도 사시지만 이곳의 시골 외할머니 집도 비어있기 때문에  이곳에 농사도 많이 지으셔서 왔다 갔다 하십니다.  

 

가을전경

 

 

 

오랜만에 시골집에 왔더니 백구가 많이 반겨 주네요.

 

시골 진도개

 

 

 

저에게 민망한 모습도 보여주네요. ㅋㅋ 미안하지만 저도 재미있어서 사진을 한방 찍어봅니다.  

 

개민망

 

 

 

오랜만에 왔더니 고양이도 묶여있었습니다. 자꾸 사고를 쳐서 묶어놓았다고 하더군요. 

 

고양이

 

 

야옹야옹 저를 쳐다보면서 안쓰럽게 풀어달라고 요청하는 것 같았습니다. 가까이 가니 머리를 제 손에 올리네요. 

 

시골고양이

 

오랜만에 시골 외할머니댁에 방문해서 농사일을 도와 드리고 왔네요. 외할머니께서 96세 시기 때문에 시골집에는 혼자 생활을 하시지 못하기 때문에 시골집은 비어있고 저의 어머니가 아파트로 모셔서 같이 생활을 하고 계십니다. 

 

시골 외할머니댁의 밭의 크기가 크기 때문에 농작물을 심으면 대량으로 심게 되어서 농사일이 너무 힘든 것 같습니다~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