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하는 프로그래머

안녕하세요. 요즘 영화관에서 파묘의 인기가 계속적으로 좋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는 3월 1일 삼일절을 맞이하여 CGV 극장에 가서 영화관람을 하고 왔습니다. 연휴라 그런지 CGV에 파묘 시간대가 많은데 영화 보기 좋은 자리는 모두 예약이 되어있어서 한적한 영화관을 찾아서 보고 왔습니다. 

 

 

영화 파묘 정보

 

- 장르 : 미스터리, 스릴러, 공포, 오컬트

- 감독 : 장재현

- 각본 : 장재현

- 러닝타임 : 134분

- 제작사 : 쇼박스, 파인타운 프로덕션

- 배급사 : 쇼박스

- 출연 :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 개봉 : 2024년 2월 22일 

-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파묘

 

 

영화 파묘의 간략한 줄거리

영화 '파묘'는 LA에 사는 어느 부자의 가족에게 기이한 초자연적 현상이 잇달아 발생하자, 그글은 무당들 사이에서 소문난 젊은 무당 화림(김고은)과 봉길(이도현)을 부릅니다. LA에 도착한 화림과 봉길은 위험해 빠진 갓난아기를 구해내고 그들 조상의 어두운 그림자가 그 가족에게 드리워져 있다는 사실을 알아냅니다. 그리고 화림은 무덤을 파해치고 조상을 구제하기 위해 최고의 풍수사 상덕(최민식)과 장의상 영근(유해진)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하게 되는 무속인과 무술가들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기이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 파묘를 이해하기 위한 용어 

  • 파묘 : 옮기거나 고쳐 묻기 위하여 무덤을 파는 행위
  • 풍수사(지관) : 명당 자리를 찾아주는 것으로 묘터나 집터를 주로 찾아줍니다. 파묘에서는 최민식의 직업입니다.
  • 장례지도사 : 흔희 장의사로 불리며 장례에 필요한 설비를 구해주거나 시체를 닦고 옷을 입혀주는 등 염습을 주 업무로 하고 있습니다. 
  • 묫바람 : 조상들의 산소에 탈이 나면 그 기운이 자손들에게 이어져 아프거나 , 가정풍파, 재물풍파 등이 오는 것으로 묫바람이 생길 수 있습니다.
  • 대살굿 : 동물을 죽여 신에 바치는 굿으로 보통 닭 또는 돼지를 제물로 바칩니다.
  • 첩장 : 묘를 겹치는 행위로 명당인 자리에 다른 사람의 묘를 몰래 암장을 하거나 의도적으로 관을 숨기거나 해할 목적을 가짐
  • 범의 허리 : 한반도 지도 모양은 호랑이의 모양이며 위도 38.3417, 경도 128.3198의 위치는 범의 허리를 뜻합니다.

 

 

 

우리나라 풍수지리 기원 및 풍수지리적 좋은장소

우리나라의 풍수지리 사상이 언제 비롯되어 있는지는 정확히는 모르지만 사람들의 거주지와 조상의 묏자리를 좋은 곳에 선택하려는 노력은 중국에서와 마찬가지로 이미 선사시대부터 있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음양오행 이론을 바탕으로 하여 땅의 기를 판별하고, 이를 통해 길흉화복을 점치는 독특한 이론 및 실천 체계로서의 풍수지리는 중국에서 위진남부조에서 걸쳐 수나라, 당나라 시기에 체계화되었으며 그 지식이 어느 시점에 우리나라 전해져 온 것입니다. 

 

풍수지리적으로 좋은 장소

  1. 산이 끝나고 평지가 시작되는 산자락이 좋은 집터입니다.
  2. 남쪽에는 공터가 있으며 남과 북으로 길쭉한 터가 좋습니다. 
  3. 대지 앞이 큰 산이나 건물이 없이 트여 있는 곳이 좋은 집터입니다. 
  4. 주위에 강이 있다면 서서히 흐르는 강물이 안쪽으로 감싸며 휘어오는 모양보다 좋으며 강물 안쪽 동산 아래 터가 좋은 터입니다.
  5. 집의 네 면 중에 한 면이라도 도르에 접해야 좋습니다. 그중에서도 도로와 도로가 만나는 터가 가장 좋습니다.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