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클로스의 복장 탄생 배경은?
얼마 있지 않으면 크리스마스입니다. 크리스마스에는 아이들이 많이 보고 싶어 하고 많이 기다리는 산타 클로스 할아버지가 오시는데요. 나이가 어린 동심이 있는 어린이들은 아직도 산타 클로스 할아버지가 있다고 믿고 있을 것입니다. 저희 아이들도 초등학교 6학년까지 정말로 잘 믿고 있었죠.
그런데 산타 클로스는 실존 인물이라는것을 알고 계셨나요?
산타 클로스는 실존 인물로 4세기경에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며 선행을 베풀던 터키 출신의 성직자 '성 니콜라스(Saint Nicholas)' 대주교를 모델로 탄생이 되었습니다.
성자 니콜라스는 오늘날 터키에 위치에 해당하는 파타라(Patara)라는 지역에서 태어났습니다.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을 많이 돌봐주고 도와주어서 사후에 성자(Saint)라는 호칭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미지에서도 알수 있듯이 성 니콜라스는 푸근한 이미지의 산타 클로스와는 다르게 마른 체형에 옷도 빨간 옷도 입지 않았다고 합니다.
산타 클로스 옷의 탄생 배경
우리가 알고 있는 산타 클로스의 현재의 외모는 미국의 시사 만화가 토마스 나스트(Thomas Nast)에 의해 탄생했으며 1963년도에 한 잡지에 풍성한 수염과 뚱뚱한 체형을 한 산타 클로스 삽화를 그려 넣었습니다. 이때에는 산타클로스가 입고 있던 옷의 색상은 검은색이었습니다.
현재의 빨간 옷과 포근한 이미지는 코카콜라를 제조하는 회사에 의하여 만들어진 것입니다. 코카콜라는 1931년 겨울 추운 날씨로 인하여 콜라가 잘 팔리지 않자 회사는 고심에 빠지게 되고 코카콜라의 광고 디자인 담당자가 산타클로스와 콜라의 이미지를 접목시킨 새로운 캐릭터가 탄생하게 됩니다.
코카콜라의 로그를 상징하는 빨간색 옷, 콜라의 거품을 떠올리는 풍성하고 흰 수염 가진 산타 클로스가 탄생된 것 이죠.
그 후부터 코카콜라의 매출은 상승하게 되고 지금의 산타 클로스가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