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대응체계로 바뀌면서 검사, 격리는 어떻게 바뀌는가?
안녕하세요. 코로나 감염자의 수가 연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다시 엄청난 숫자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가에서도 오미크론 대응체계로 전환이 되면서 검사 및 격리 체계가 바뀌게 되었습니다.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바뀌면서 26일부터 방역, 의료체계는 감염 취약층에 진단과 역량을 집중하는 방식으로 전환이 된다고 합니다. 확진자의 폭증에 따른 상황 대비 및 인명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대책으로 바뀌네요.
코로나19 검사 방법의 변경
광주, 전남, 평택, 안성등의 오미크론 우세화 지역 4곳부터 새 검사 체계가 적용이 되고 이르면 이달 말 또는 설 이후인 다음 달 초 전국으로 확대해 시행이 될 예정입니다.
우세화 지역에서의 밀접 접촉자등 역학적 관련자,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서가 있는 사람, 신속 항원 검사에서 양성 확인자, 60대 이상 등 고위험군만 선별 진료소에서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 19 확진자의 격리 기간은?
백신접종력에 따라 달라지며 접종 완료자의 경우는 격리기간이 10일에서 7일로 3일 단축이 됩니다. 미 접종자의 경우는 지금처럼 10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됩니다. (접종 완료자의 경우는 3차 접종자 또는 2차 접종 후에 14일이 경과하고 90일 이내인 사람을 말합니다)
밀접 접촉자의 경우 백신 접종을 완료 했다면 자가격리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미접종자의 격리 기간은 10일에서 7일로 단축이 됩니다. 모든 밀접접촉자는 6~7일 차에 PCR 검사를 받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