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의료사태로 인하여 요즘 응급실에 가면 여러 병원을 돌다가 자리가 있는곳이 있는 병원이 있다면 갈수 있다는 뉴스를 많이 봐서 요즘에 응급실가면 큰일 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며칠전에 장인어른이 일하시다가 갑자기 쓰러지셔서 천안 단대 응급의료센터 방문한 후기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갑자기 장모님께서 전화가 와서 장인어른이 쓰려지셨다고 지금 119 구급차를 타고 천안 단대 병원 응급실로 가고 있다고 전화가 와서 응급실로 빨리 운전하고 방문하였습니다.
천안 단대 응급의료센터 도착
먼저 천안 단대 응급의료센터에 방문하여 홍성에서 도착한 119 구급차를 기다리고 있는데 정말로 여러지역의 사설 119 업체와 119 구급차들이 들락달락 하고 있었습니다. 얼마후에 장인어른이 탄 119 구급차가 도착하였습니다.
그런데... 장인어른을 급하게 119대원들이 차에서 내려서 단대 응급의료센터로 들어갔는데 먼저 도착한 응급환자때문에 다시 119차에서 대기를 하라고 하여 차에서 20분정도 대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20분후에 다시 들어오라는 연락을 받고 다시 장인어른을 모시고 119 구급대원들이 응급실로 들어 갔습니다. 그후에 CT 촬영 및 MRI 촬영이 이루어 졌습니다. 응급실 상황이 예전같지 않더군요. 정말로 시간을 다투는 환자인 경우는 이렇게 대기하다 들어간다는것이 정말로 생명이 왔다갔다할수 있는 위험한 상황인것이 사실입니다. 저희 장인어른도 검사후에 안 사실이지만 생사가 왔다갔다하는 뇌경색이었습니다. 조금이라도 늦었다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도 골든타임도 늦었고 수술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응급실에는 보호자 1명만 출입이 가능하고 나머지 보호자의 경우는 보호자대기실에서 모니터를 보면서 대기하고 있어야 합니다. 응급실 보호자 대기실에서 음식물 섭취 금지이며 응급실 폭력행위도 금지입니다.
천안 단국대 응급실 대기실에서 대기하면서 빨리 의료사태가 정상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정말로 우리가족에게도 이런 상황이 발생되니 뉴스에서 나오는 응급실 돌다가 사망하는 분들의 소식을 들으니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빨리 의료 정상화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