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하는 프로그래머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친구들하고 천안 마정지 낚시터로 마정지에서 제일로 큰 낚시좌대를 빌려 1박 2일 낚시모임을 다녀왔습니다. 

 

우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천안 마정지와 가장 가까운 마트를 검색하여 보니 천안 서북구 이마트가 제일 가까워서 이마트에서 이것저것 장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마트 장보고

 

 

이마트에서 장을 보고 천안 마정지 낚시터의 가족특대형 좌대에 도착하였습니다. 낚시 좌대에 들어오는 길은 좁지만 그래도 운전조심해서 잘 들어오면 넓게 주차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낚시좌대가 가족특대형이라 방이 2개가 있더군요. 

 

낚시좌대

 

 

 

낚시 좌대에 들어오니 냉온수기도 있고 냉장고와 TV도 있었습니다. 

 

낚시좌대 물품

 

 

 

가족특대형 낚시좌대의 1개의 방입니다. 방 창문으로 저수지가 바로 보여서 짧은 낚싯대가 있으면 창문열고 낚시도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낚시좌대방

 

 

 

낚시터에 왔기 때문에 낚시 준비를 해야죠~ 오늘의 낚시는 올림낚시라고 원투낚시 다음으로 낚싯대를 셋팅하고 미끼를 달아서 던져놓고 찌가 올라오거나 이상하게 되면 챔질을 하는 낚시입니다. 

 

 

 

 

낚시좌대에서 나오게 되면 낚시를 할수 있는 공간이 넓게 되어 있고 낚시 의자를 가지고 안 가도 좌대에 충분하게 비치되어 있어서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낚시의자

 

 

 

중간에는 넓은 테이블이 있어서 단체 가족들이 방문하면 테이블에서 고기도 구워먹고 밥도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곳 같네요.

 

 

 

좌대에 가면 제일로 신경 쓰이는 부분이 화장실 입니다. 가정이나 회사에서 쓰는 화장실이라고 생각하시면 안 되고 좌대는 정화시설이 간단하게 되어 있어서 물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거품화장실입니다. 

 

좌대화장실

 

 

친구들도 낚시를 하려고 떡밥도 물고기가 좋아하는 여러종류의 떡밥을 배합하여 만들어주고 낚싯대도 모두 세팅하였습니다.

 

낚싯대 세팅

 

 

붕어들이 많이 예민해서 그런지 입질도 받기 힘들고 붕어를 잡기 힘든데 눈먼 고기가 잡혀 주었네요.

 

그런데 붕어상태가 낚시터 주위에 큰새들이 날아다니며 물속 물고기를 공격하는 장면이 많이 목격되었는데 그래서 물고기들이 예민하고 몸에 피투성이 된 붕어들이 많은 것 같네요.

 

붕어

 

 

방문한 날에는 낙뢰와 비가 많이 온다고 하였지만 비도 안오고 바람만 살랑살랑 시원하게 불어서 밤낚시 하기 좋았습니다. 

 

밤낚시

 

 

 

매점에서 신장 떡밥과 곰표 떡밥을 구매하여 왔는데 신장 떡밥과 떡밥들이 가격이 엄청나게 많이 올랐더군요. 예전에 구매했던 가격의 2배로 모두 올랐습니다. 신장떡밥의 경우는 한 봉지에 8천 원이네요.

 

신장떡밥

 

 

천안 마정낚시터의 환경이 많이 변했네요. 예전에 비해서 좌대도 많이 깔끔해지고 주변에 CU 편의점도 있어서 낚시하다가 햇반이 필요하거나 술이 필요하거나 다른 물품들을 빠뜨리고 와도 편의점에서 구매를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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