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하는 프로그래머

하지

2020. 6. 14. 06:55

하지(夏至)

안녕하세요. 오늘은 24절기 중에 하나인 하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봄이 살짝 지나가면서 벌써 찌는듯한 무더위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6월 초인데 다른 남부지역 쪽으로는 폭염주의보도 내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는 쉽게 말씀 드려 "낮이 가장 긴 날" 이라고 합니다. 그럼 반대로 "밤이 가장 긴 날" 동지 겠죠..~

 

하지는 24절기 중에서 망종과 소서 사이에 있으며 오월의 중기로 음력으로는 5월 양력으로는 대게 6월 22일 무렵입니다.  일 년 중에 태양이 가장 높고 낮의 길이가 길기 때문에 북반구의 지표면이 가장 많은 열을 받는 날이라 합니다. 

 

하지는 예로부터 여름이 시작 되는 시기라고 했는데요.  하지부터 더워지기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의 풍속 기우제

하지의 풍속중에 하나인 기우제는 가뭄이 계속되어 농작물 파종이나 성장에 해를 끼쳤을 때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며 제사를 지내는 의식을 말합니다. 우리나라는 예부터 3~4년에 한 번씩 한재를 당하였으므로 조정과 민간을 막론하고 기우제를 지냈다고 합니다. 옛날 선조들은 농사를 위주로 생활을 하였기 때문에 비가 내리지 않으면 많은 피해를 입기 때문에 비는 아주 중요한 요소이었습니다. 

 

민간에서는 산이나 냇가에 제단을 만들고, 마을 전체의 공동행사로 기우제를 지냈다고 합니다.

 

 

하지날에 먹는 감자

감자가 유명한 강원도 평창에서는 "하지 무렵 감자를 캐어 밥에다가 하나라도 넣어 먹어야 감자가 잘 열린다"라고 하여 감자밥을 만들어 먹는 풍습이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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