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휴가철을 앞두고 이례적으로 전염병이 확산되고 있어서 걱정이 되고 있습니다. 전국의 가정과 학교에서는 이미 비상이 되었습니다. 이 전염병은 호흡기 감염병으로 발작적으로 심한 기침을 하는것이 특징이며 주로 침으로 감염되는데 영유아에게는 치명적인 전염병입니다.
현재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7월 6일 기준 국내 백일해 환자는 6986명으로 급증하고 있습니다. 휴가철 전염병의 이름은 백일해이며 백일해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백일해에 대해서 알아보기
백일해의 역사와 특징
백일해는 백일해균이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증입니다. 백일해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과거에는 영유아 사망률이 높은 질병으로 악명이 높은 질병입니다. 백일해균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염이 될수 있으며 특히 영유아와 청소년이 감염률이 매우 높습니다.
백일해가 우리몸에 미치는 영향
백일해는 단순한 기침 이상의 심각한 질병을 일으킵니다. 백일해는 다음과 같은 심각한 질병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 폐렴
- 뇌염
- 경련
- 사망
특히 영유아의 경우 백일해로 인해서 사망으로 이어질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백일해는 지속되는 기침으로 인해 환자의 생활 품질을 저하시키고 주변 사람들에게 감염시킬수 있습니다.
백일해의 전반적인 증상 및 특징적인 증상은?
백일해의 증상은 감염 초기에는 일반적인 감기와 비슷하며 콧물, 재채기, 가벼운 기침, 저열등이 발생됩니다. 그 후 질병이 진행되면서 다음과 같은 특징이 나타납니다.
- 발작성 기침: 갑작스럽고 격렬한 기침 후 "훕" 소리를 내는 호흡
- 구토: 기침 후 자주 발생하는 구토
- 호흡곤란: 심한 기침으로 인한 호흡 곤란
- 청색증: 입술과 얼굴이 파란색으로 변색
백일해 증상의 연령별 차이점은?
백일해의 증상은 연령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 영유아 : 호흡 곤란, 청색증, 구토 등이 특히 심각하게 나타날수 있습니다.
- 청소년 및 성인 : 전반적인 증상이 비교적 경증하게 나타날수 있지만, 장기간 지속되는 기침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을 수 있습니다.
백일해의 예방 및 치료
백신 접종
백일해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백신 접종입니다. 백신 접종을 통해 백일해균에 대한 면역력을 형성하여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DTaP 백신과 Tdap 백신을 통해 백일해를 예방합니다.
- DTaP 백신: 생후 2개월, 4개월, 6개월, 15~18개월, 4~6세에 각각 1회씩 총 5회 접종합니다.
- Tdap 백신: 만 11~12세에 1회 접종하고, 이후 매 10년마다 1회씩 추가 접종합니다.
임산부는 임신 27~36주 사이에 Tdap 백신을 접종하여 신생아를 백일해로부터 보호할 수 있습니다.
★ 백신 접종후에 드물게 부작용이 발생 될수 있습니다. 하지만 백일해의 합병증에 비하면 매우 경미하기 때문에 백신접종을 권장하며 백신접종전에 충분희 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생활속 예방법
- 손씻기 : 손을 자주 깨끗하게 씻는 것은 백일해균을 포함한 다양한 세균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호흡기 예절 : 기침이나 재채기 할때 입과 코를 손으로 가리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여 주변 사람들에게 세균을 퍼트리는것은 예방합니다.
- 환자와의 접속피하기 : 백일해 환자와의 밀접한 접촉을 피합니다.
백일해 치료
백일해는 항생제 치료를 통해 효과적으로 치료될 수 있습니다. 치료는 일반적으로 1~2주 정도 진행되며, 조기에 진단 및 치료를 받을 경우 대부분의 환자들이 완치됩니다. 하지만 치료를 지연하거나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백일해는 전염병이므로 휴가철에 전염이 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며 재미있고 즐거운 휴가가 되면 좋을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