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전기 및 가스요금 대폭 인상! 올해보다 2배 오른다는데?
아침부터 우울한 소식이 계속 들려오네요. 서민 경제도 힘든데 내년부터 대표적인 공공요금인 전기 및 가스요금이 올해 인상분의 2배 안팎으로 오른다는 소식입니다.
15일 연합뉴스가 입수한 한국전력공사 경영 정상화 방안 문건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전은 내년 기준 연료비를 포함한 전기요금 인상요인을 Kwh당 51.6원 산정하였다고 합니다.
가스료의 경우는 MJ당 최대 10.4원 인상되며 올해보다 1.9배 오른다고 합니다.
전기요금의 경우는 기본요금 , 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 기후 환경 요금, 연료비 조정 요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내년에는 전기요금 kWh당 45.3원, 기후환경요금 1.3원, 연료비 조정단가 5.0원이며 연료비 조정요금은 연간 상한을 kWh당 10원으로 확대한 것을 가정한 수치입니다.
한전의 적자가 심하여 인상이 불가피 하다고는 하지만 민간 전기사용 전기보다 산업용 전기를 인상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서민생활은 정말로 갈수록 힘이 든 것 같습니다. 공공요금의 인상은 모든 요금의 인상을 뜻하는 것 같습니다.
산업부와 한전, 가스공사는 내년 요금 인상방안에 대해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로 부처 간 협의가 필요해 확정된 사안이 아니라는 입장이며 이에 따라 요금 인상 수준 및 시기, 기간 등은 조정될 여지는 있습니다.
- 기사인용 :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