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에서 2025년 4월 19일 오후 11시경 SK텔레콤은 해커의 악성코드 공격으로 인해 고객의 유심(USIM) 관련 일부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발견하였습니다. SK텔레콤의 홈 가입자 서버 시스템이 해킹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SKT 해킹사건 경과 및 대응
- 4월 19일 : SK텔레콤 자체 감사망에 비정상적인 접속 시도가 감지되고 이후 특정 서버에서 악성코드가 발견됨
- 4월 20일 : SK텔레콤은 한국인터넷 진흥원(KISA)에 침해사고 신고함
- 4월 22일 : SK텔레콤은 오전10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유출 정황을 보고하고,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고객들에게 사과, 전체 시스템 전수조사, 불법 유심 기변 및 비정상 인증 시도 차단 강화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발표
- 4월 23일 : SK텔레콤이 해킹 징후를 포착하고도 24시간 이내 신고 의무를 지키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났으며 SK텔레콤 측은 발생 원인 파악에 시간이 걸려 신고가 늦어졌다고 해명
- 4월 25일 :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가 공식 사과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 규모와 사고 원인이 나오는 대로 추가 조치를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4월 28일부터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카드 무료 교체를 실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SK텔레콤은 하루 500만 명의 고객에게 보호 조치 안내 문자를 발송
SK텔레콤은 2300만 명에 달하는 가입자의 유심관련 일부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해킹되면 위험성
유심 정보가 유출된다면 불법 유심 복제 등을 통해 가입자 신분을 도용하여 금융 자산 탈취, 전화 가로채기, 스팸 메시지 발송 등 2차 피해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SK텔레콤 가입자 1차로 해야될 설정
SK사용자의 경우는 T월드 앱에 들어가면 다음과 같은 공지사항이 있습니다. 중간 부분에 유심보호서비스 를 선택하여 서비스 신청을 해야 안전합니다.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누릅니다.
가입하기를 완료해 주세요. 대신 유심보호서비스는 해외로밍 서비스가 차단되기 때문에 해외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가입을 하실 때 신중하게 하셔야 됩니다.
다음과 같이 유심보호 서비스 신청화면이 나오면 안전하게 서비스 신청이 된것 입니다.
될 수 있다면 빨리 SKT 대리점에 방문하여 유심교체를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리점에 유심 재고가 없다는 곳도 있기 때문에
확인 후에 대리점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하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