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하는 프로그래머

감자탕

 

안녕하세요. 감자탕 좋아하시나요? 저희 집도 가족들이 감자탕을 너무 좋아해서 감자탕을 집에서 해먹을 때도 있고, 밖에서 사 먹을 때도 많습니다. 

 

감자탕은 돼지 등뼈를 충분히 끓인 다음에 감자, 우거지, 들깻가루, 깻잎, 파, 마늘 등을 넣어 다시 얼큰하게 끓인것이 감자탕입니다. 등뼈를 발라먹는 재미가 있는 음식 중에 하나입니다.

 

감자탕은 밥과 먹을 때도 맛있고, 술과 먹을때도 맛있습니다. 그리고, 다 먹고 난 후에 감자탕 국물에 밥을 볶아 먹으면 정말로 맛이 환상입니다. 그런데 감자탕을 언제부터 해 먹고, 지금까지 발전이 된 음식인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그래서, 저도 궁금해서 이리저리 자료를 찾아보고, 정리를 하여 보았습니다.

 

 

감자탕의 유래?

최초의 감자탕의 이름은 돼지 등뼈에 든 척수를 '감자' 라고 부른 데서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돼지 등뼈를 부위별로 나 눌 때 감자뼈라는 부분이 있는데 이것은 넣고 끓인다고 하여 감자탕이라고 불렀다는 설이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채소인 감자를 감자탕에 넣게 되면서 감자탕이라고 불린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감자탕의 유래에 대한 가장 유력한 설은 1899년 경인선 철도공사 때 많은 인부들이 철도공사에 참여를 하면서 인천에 몰리게 되었고 그때 생겨난 음식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창 힘을 써야하는 인부들이 뼈와 감자, 시래기를 넣어 끓인 탕에 열광을 하는 것에 착안해 1900년 한강철교 공사 막바지에 이른 노량진 근처에서 한동길이라는 사람이 '함바집' 형태로 감자탕집을 운영을 하였다고 합니다.

 

원래 최초의 감자탕은 삼국시대부터 전라도 지역에서 농사에 이용되는 소 대신 돼지뼈를 우려낸 국물로 음식을 만들어 뼈가 약한 노약자나 환자들에게 먹게 한 데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일상상식 > 좋은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BHC 뿌 링클  (3) 2020.06.10
어린이 국민건강보험 혜택  (2) 2020.06.09
식품 화학첨가물  (15) 2020.06.08
뇌출혈 뇌졸중  (0) 2020.06.07
이색 애완동물 친칠라 쥐  (4) 2020.06.04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