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에서는 사직서가 왜 필요한가?
영화나 TV를 보면 회사에서 사직서를 작성을 하여 봉투에 넣어 사장님이나 경리계에 제출을 하는 장면을 많이 보았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기업에서는 사직하는 사람에게 사직서를 꼭 받아야 할까요?
회사생활을 하다가 보면 부하직원이 말을 듣지 않아 홧김에 좋지 않은 말을 하여, 부하직원이 나오지 않고, 연락까지 두절이 되었다고 가정을 해봅니다. 그 상사는 그만둔 것으로 생각하고 퇴직처리를 했는데 3개월 후에 노동위원회에서 부당해고 구제신청이 접수되었다며 연락이 왔다고 가정을 한다면 본인이 사직을 한 것인지? 회사가 해고한 것인지? 분명하지 않게 됩니다.
기업에서 사직서가 필요한 이유?
만약 위의 경우처럼 해고인지, 사직인지에 대한 다품이 벌어졌을 경우 사직인지? 해고인지? 에 대한 법정다툼의 문제를 입증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입니다. 법원은 회사에 입증책임을 전가하기 때문입니다. 회사가 근로자가 그만둔 것을 입증을 하지 못한다면 부당해고가 됩니다. 꼭 서면으로 받을 필요는 없지만, 꼭 입증할 만한 진정성 있는 자료가 있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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