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하는 프로그래머

벼농사의 시작 시골에 가서 벼 모판 작업하기 

 

시골 처가에는 벼농사를 짓기 때문에 벼농사의 시작이 되는 벼 모판작업을 대부분의 충청도지방은 거의 4월 말정도에 작업을 합니다. 여러 명이 협동작업을 해야 되기 때문에 날짜와 시간을 맞추어서 모판작업하러 모였습니다. 

 

우선 시골에 내려오니 장인어른께서 모판에 흙을 담는것을 모두 해놓으셨습니다. 모판에 흙을 담아놓는 것만으로도 모판작업 시간이 반으로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벼농사 모판

 

 

모판에 들어갈 볍씨들 입니다. 이 볍씨들을 모판기계에 넣게 되면 모판에 골고루 뿌려지게 됩니다.

 

 

 

 

볍씨의 품종별로 담아놓으시는데 이번에는 일반벼와 찰벼로 나누어서 담아 놓으셨습니다. 

 

볍씨

 

 

모판을 하기 위한 흙도 준비해 주고 모판에 씨가 뿌려지고 흙으로 덮이면 모판을 깔아놓을 자리도 만들어 줍니다. 

 

모판 깔아놓을곳

 

 

 

모판작업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서 모판기계에 볍씨와 흙을 담아둡니다. 볍씨 부분과 복토(흙) 부분이 비워지는 것을 보고 계속 채워줍니다. 

 

 

 

 

요즘에는 물도 나오게 개조를 많이 해서 모판작업을 더욱더 빠르고 편리하게 할수 있네요. 

 

 

 

 

모판에 흙을 깔아 놓은 모판을 하나씩 끼우게 되면 볍씨를 뿌리고 물을 주고 흙으로 덮어주게 됩니다. 옛날에 비해서 일이 엄청나게 간소해지고 편리해졌습니다.

 

 

 

 

모판작업을 완료한 모판들을 몇 개씩 쌓아서 일렬로 맞추어서 정렬시켜 줍니다. 이번에는 650개를 한다고 하셔서 일렬로 쭉 폈을 때는 비닐하우스에 꽉 찰 것 같습니다.

 

모판작업

 

 

 

모판작업을 모두 완료하고 보온덮개와 비닐로 덮어 주었습니다. 냉해를 입지 않게 하고 저렇게 하고 비닐 안에서 볍씨에서 싹이 나오고 모내기를 할 수 있는 크기로 자라게 됩니다.

 

모판작업 완료

 

시골에서의 벼농사를 시작으로 추수까지 정말로 많은 과정에 있는 것이 벼농사입니다. 쌀의 소비를 늘려서 쌀값이 안정화되고 건강을 위해서 밀가루보다는 쌀을 많이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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