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농사 모내기 및 앵두나무에서 앵두 따먹고 오기
안녕하세요. 시골에는 요즘 시즌이 제일 바쁜 것 같습니다. 논농사 및 밭농사를 시기에 맞추어서 농산물들을 심고 보살펴 줘야 수확을 제대로 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손길이 필요하네요.
지난번에 모판작업을 했었는데 어느덧 모판작업 했던 모판들이 무럭무럭 자라서 모내기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2.05.09 - [일상상식/좋은정보] - 초보 농사꾼이 겪는 모판 작업 농사는 어려운것 같네요.
예전에 모판작업했던 모판들이 잘 자라 주었습니다. 그래서 모내기 작업을 하기 위해서 논에 일렬로 정리를 하여 놓았습니다.
모내기를 하기위해서 모판의 모들을 차곡차곡 기계에 끼워줍니다. 요즘은 농기계들이 정말로 잘 나와서 이런 기계가 없으면 농사를 지을 수가 없습니다. 인력이 20명이 필요한 것을 이 기계 하나면 있으면 모두 해결이 됩니다.
이곳저곳 흩어져 있는 논에 돌아다니면서 모내기를 열심히 했습니다. 일렬로 선에 맞추어서 심어져야 나중에 벼베기를 할 때도 쉽게 기계로 벨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기계가 열심히 모내기를 하고 있고 저는 시간적 여유가 생겨서 들꽃도 따서 휴대폰 카메라로 가깝게 찍어 봅니다. 접사로 찍어서 살펴보니 작은꽃이 너무 예쁘네요. 냉이꽃인가? 확실한 꽃 이름은 모르겠네요.
요즘은 보기 힘든 개구리도 잡아서 사진을 찍고 보내주었습니다. 매해 모내기를 하는데요. 예전에는 청개구리와 참개구리를 많이 보았는데 자꾸 보는 횟수가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올해는 청개구리를 보지 못했네요.
시골집에 있는 앵두나무 입니다. 새들이 짹짹거리면서 모여서 앵두를 따 먹고 있길래 저도 앵두나무 밑에 들어가서 손에 닿는 앵두를 따서 열심히 먹었네요. 앵두가 잘 익어서 너무 맛있네요.
손에 닿지 않는 앵두들도 많은데요. 모두 새들이 배부르게 먹고 가겠죠~ 요즘 앵두 너무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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