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하는 프로그래머

예당저수지 임존성 좌대

방문 장소 : 예당저수지 임존성 좌대   방문일시 : 2020년 5월 3일~5월 4일

 

 

안녕하세요. 오늘은 예당저수지로 낚시를 다녀온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캠핑을 가려다가 집에 아이들과 조카들이 물에 떠있는 좌대는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고 하여 낚시 체험도 할 겸 예당저수지에 있는 임존성 좌대를 예약을 하고 예당저수지로 출발해 보았습니다.

 

 

도착하여 좌대에 들어가기 위해 선착장에 도착하여 배에 짐을 옮겼습니다. 가족 8명이 들어가려고 하니 짐과 낚시 장비가 너무 많네요. 

 

 

우리가 하루 동안 낚시를 하고 묶을 좌대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식구가 8명이라 방이 2개인 좌대를 이용을 해야 된다고 하여 예약을 하였습니다.  도착하여 좌대를 살펴보니 물품들이 정리가 잘 되어 있었고, 깨끗하게 청소가 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낚시를 할 곳을 이리저리 둘러보았습니다. 낚싯대만 펼치면 금방이라도 물고기를 잡을 것 같은 포인트입니다.

 

 

 

춥지 않게 간이 텐트도 좌대에 2개가 설치가 되어 있어서 편하게 낚시를 할 수 있었습니다.

 

 

 

같이 간 조카 및 아이들 4명 및 친동생의 낚싯대를 세팅을 해주고, 제 낚싯대로 세팅을 하여 낚시를 해봅니다.

 

 

 

떡밥 및 글루텐으로 낚시를 하다가 하두 입질이 없어 지렁이로 바꾸어 보니 블루길(월남 붕어)이 바로 물어 줍니다. 같이 간 조카 및 아이들 낚싯대에 지렁이를 달아주니 재미있게 블루길을 열심히 잡았습니다.  아이들은 20마리 넘게 블루길을 잡았네요.

 

아이들이 물고기를 잡으면 제가 힘들었습니다. 지렁이 달아주고, 물고기 잡으면 빼주고, 채비 엉키면 풀어주고 열 일하느라 저는 낚시는 아이들이 낚시를 하지 않고 쉴 때 하였습니다.

 

 

야간에 낚시 서치도 켜봅니다. 귀신이 나올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으스스하죠~~ 혼자 낚시하면 무서워서 못했을 것 같네요.

 

 

밤 11시까지 낚시를 하고, 물고기 입질이 없어서 좌대에서 잠을 자고 새벽 4시에 일어나서 낚시를 하였지만, 붕어 얼굴은 못 만났습니다. 좌대 사장님 말씀으로는 이상기온으로 산란도 들쑥날쑥하고 조과도 들쑥날쑥하다고 이야기를 하시네요. 붕어의 얼굴은 못 봤지만, 자연을 보며 힐링을 하고 왔습니다. 

 

 

짐을 싸고 사장님께 연락을 하여 아쉬움을 뒤로 한채 육지로 올라옵니다. 

 

좋은 포인트, 좋은 날씨 친절하신 사장님 모든 것이 좋았습니다.  다만 물고기를  생각만큼 잡지 못한 것만  빼면요.^^

낚시를 하다가 채비를 손실을 했는데 사장님께서 배를 타고 꺼내 주시기도 하였습니다. 좌대 시설도 깨끗하고, 좌대가 좋은 포인트에 설치가 되어있어 사람들이 많이 찾을 것 같네요. 

 

다음의 낚시를 기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일상상식 > 방문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계국 핀 천흥저수지 방문  (2) 2020.05.25
독립기념관 방문기  (0) 2020.05.10
진천 농다리 및 미호저수지  (0) 2020.05.03
시골에서 벼모판 작업  (0) 2020.05.02
공주 금강 신관공원방문기  (0) 2020.04.27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