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항 쭈꾸미 , 갑오징어 낚시
낚시 일시 : 2020년 10월 14일 오전 5시~ 오후 3시
안녕하세요. 이번 연도 처음으로 선상 주꾸미 갑오징어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날씨는 흐리고,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인하여 예전처럼 많이 잡지는 못하였지만, 냉장고에 보관하고 먹을 만큼은 잡은 것 같습니다.
이른 시간 5시에 오천항 앞에 낚시를 가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 정말로 많더군요.
출항을 하기 위해서 모인 배들입니다.
오늘 저희가 탄 배는 자동차의 제네시스가 아닌 배의 제네시스 배입니다~~^^ 선장님이 오늘은 멀리 깊은 곳으로 나간다고 하네요.
해가 떠오르기 시작했고 출항을 합니다. 멀리 다른 배들도 많이 이쪽저쪽 주꾸미 갑오징어가 많이 나오는 곳을 찾아가고 있네요.
낚싯대와 등대 서로.... 잘 어울리죠~~~
어느덧 낚시를 하다가 보니 점심식사 시간이네요.. 코로나로 인하여 예전에 많이 먹던 쭈꾸미라면은 먹지를 못했습니다. 그 맛으로 낚싯배를 탔었는데요~~
이날은 물살도 쌔고, 날씨가 흐려서인지 배의 앞부분 쪽에 갑오징어와 쭈꾸미가 나왔습니다. 낚시하는 모습은 저도 잡느라고 찍지를 못했네요....
※ 선장님이 말씀하시는게 요즘은 갑오징어가 예민해서 대부분 가지채비에서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유튜브에서도 이번년도에는 갑오징어가 좀 특이해서 가지채비에서 더 조황이 좋은 유튜브를 많이 보고 있습니다.
배를 타고 들어오는데 그때 날씨가 좋아지더군요...... 이런...~~~~
오늘의 조과는 갑오징어 20마리 그런데 큰 것은 다 놓치고... 작은 것으로.... 쭈꾸미는 50마리 정도인데 쭈꾸미는 사이즈가..... 문꾸미라고 해도 될 듯합니다.
이쪽저쪽 먹물이 튀어서 더럽게 사진이 나왔네요.... 그렇지만 쭈꾸미 사이즈는 ~~~ 엄청 크죠~~
오늘의 조과물들 입니다~~~ 모두 손질해서 냉장고에 저장을 해두었습니다~~ 라면 먹을 때 조금씩 넣어서 먹어야겠네요.
항상 배를 타실 때는 주민등록증이 꼭 필요합니다. 그리고 배에 해상 보험 및 사고 시에 보험이 들어 있는지 확인을 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선상낚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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