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꾸미 선상낚시

쭈꾸미 선상낚시

 

안녕하세요.. 선상낚시의 기본이라고 하는 주꾸미 낚시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려고 글을 적고 있습니다.

가을 시즌에는 정말로 주말에는 예약을 하기 힘들 정도로 초보분들이나 고수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낚시가 주꾸미, 갑오징어 선상 낚시입니다.

출항하는 배의 숫자도 엄청나게 많아서 정말 바다에 나가서 보게 되면 임진왜란 때의 해상전투를 보는 것처럼 정말 많은 배들이 바다에 떠있습니다.

오늘 이야기할 내용은 봄 주꾸미 낚시, 가을 주꾸미 낚시, 쭈꾸미 금어기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을 드릴게요..~~

 

봄 주꾸미 낚시 : (2월~5월11일 금어기 이전)

보통 알 주꾸미 낚시라고 하여 주꾸미에 알이 차 있습니다. 쭈꾸미 낚싯대로 잡지는 않고, 소라껍데기를 이용한 낚시를 합니다.

주로 밑에 지방 여수 부근에서는 낚시로 잡는다고도 합니다. 그렇지만 , 조황은 가을에 비해 아주 많이 떨어지는 게 현실입니다.

 

 

가을 주꾸미 낚시: (9월1일~12월초)

보통 에기 애자를 이용하여 낚싯대를 이용한 주꾸미 낚시를 합니다.

 

에기

에자

 

채비의 경우는 에기와 애자를 많이 이용을 하고, 에기의 경우는 요즘은 많이 변형이 된 수평 에기나 레이저 에기 등 많은 제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주로 1단 채비, 2단 채비를 많이 사용을 하며 봉돌의 경우도 야광 봉돌을 많이 사용을 하는 추세입니다.

에기의 색상은 정말로 다양한데 그날 배에서 제일 많이 잡는 분의 에기 색을 따라서 해주시면 많은 조과를 낼 수 있습니다.

 

선상낚시 시즌이 9월에 시작이 되면 초반부에는 주꾸미가 작아서 낚싯대를 예민한 낚싯대나 전용대를 사용을 하시면 좀 더 좋은 감으로 많이 잡을 수 있습니다.

10월경부터는 주꾸미 및 갑오징어의 크기가 커져서 묵직한 손맛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주꾸미 낚시를 하다가 보면 갑오징어는 보너스로 잘 나오고 하니 갑오징어만 노릴 경우는 채비의 단차를 좀 더 주어서 낚시를 하시면 됩니다.

 

초보분들은  에기나 봉돌의 손실이 낚시를 잘하시는 분들보다 많기 때문에 항상 여유 있게 에기나 봉돌을 구매를 하 셔야 되며, 봉돌의 경우는 그날 바닷물의 물 때 및 조류에 따라 무게를 여러 가지로 준비를 하여 출조를 하시기를 이야기하여 드립니다.

특히 배를 처음 타시는 분의 경우 뱃멀미를 하실 수 있기 때문에 꼭 뱃멀미 약을 준비를 하시거나 복용을 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아는 분은 뱃멀미를 하는 줄 모르고 배를 탔다가 낚시 시작하기 전부터 누워있다가 낚시가 끝날 때 일어나서 낚시를 하지 못한 일이 있었습니다.

 

주꾸미, 갑오징어의 낚시는 초보자분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낚시이며, 제가 작년에 선상낚시를 할 때도 처음 배를 타신 분께서 장원을 하셨습니다.

 

주꾸미 금어기 :

보통 주꾸미 금어기는 매년 5월11일부터 8월31일까지 주꾸미를 잡을 수 없습니다.

위반 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어린 주꾸미의 개체 보호를 위해서 무거운 벌금이 부과가 됩니다.

 금어기가 생겼어도 해가 갈 수 록 주꾸미 및 갑오징어의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너무 많이 잡아 가지는 마시고, 꼭 먹을 만큼만 잡았으면 하는 바 랩입니다.

 

마지막 사진은 제가 주꾸미, 갑오징어 낚시를 가서 제일 많이 잡은 조황이네요.  저 때가 그립습니다. 자꾸 해가 갈수록 쭈꾸미, 갑 오징의 개체수가 줄어드는 건지 아니면 제가 실력이 줄어 드는건지 제가 잡는 어획량이 자꾸 줄어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