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선박의 안전한 교통, 해상 교통관제센터는 무엇이며 하는 일은?

지상에 있는 철도도 철도를 관리하고 통제를 하는 철도 교통관제 센터가 있고 비행기를 관리하는 항공교통관제 센터가 있습니다. 그럼 바다에 떠있는 수많은 배들을 감시하고 바다의 안전과 안전한 뱃길을 위한 선박 교통관제 센터가 있습니다.

해상 교통관제 센터에서 하는 일은 선박교통 관제법에 따라 해당 구역 안에 들어오거나 이동하는 선박을 관찰하고 선박이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안전 정보를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포항, 여수, 울산, 마산, 인천 등 전국에 20여 개의 해상 교통관제센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 선박이란 : 사람이나 짐 따위를 싣고 물 위로 떠다니도록 나무나 쇠등으로 만든 물건 모양과 쓰임에 따라 보트, 나룻배, 군함, 화물선, 여객선 등으로 나뉩니다.

해양 날씨 상황과 항해에 방해할 수 있는 요소가 있으면 선박에게 정보를 제고하여 주고 바다에서 사고가 났을 경우 해양경찰서 및 구조기관에 신고등을 합니다.

해상교통관제센터에서 모든 배를 관리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다음에 해당하는 선박들을 관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