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하는 프로그래머

6.25 전쟁

 

 

 

안녕하세요. 오늘의 주제는 6.25 전쟁입니다.  전쟁을 경험해 보지 못한 세대인 우리는 전쟁은 먼 나라 이야기만 같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1950년 정월초하루에 태어나셨습니다. 정월 초하루라고 하면 잘 모르시는 분들도 있으니 1.1이라고 말씀드릴게요.. 아버지는 태어나시고 얼마 있지 않아 전쟁이 발발하였고, 그로 인해 식구들이 피난을 가셨다고 합니다.  예전에 할머니의 말씀에 정말로 피난을 다니면서 엄청난 고생을 하셨다고 하시네요. 초등학생인 아버지의 누나가 아버지를 업고서 피난하며 생활을 하였다고 합니다. 

 

재작년에 아이들을 데리고 서울에 있는 용산 전쟁기념관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그곳에 가면 한국전쟁의 참혹한 광경 및 전쟁에 사용한 무기들이 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관람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6.25 전쟁이 무엇이냐? 물어보았습니다.  전쟁이라는 것은 아는데 그게 왜 어떻게 일어났는지?  잘 몰랐습니다. 

 

 

저 또한 전쟁을 겪어 보지 못해서 태극기 휘날리며, 전쟁영화 에서 참혹한 광경을 보는 게 다입니다. 영화를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나라를 위해서 저렇게 총과 대포가 날아다니는 전장에 저렇게 뛰어들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많이 들었습니다.  정말로 나라를 위해서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바친 분들에게 존경을 표합니다.

 


6.25 전쟁이란?

1950년 6월 25일 새벽에 북한 공산군이 남북 군사분계선 전역에 걸쳐 불법으로 남침함으로써 일어난 전쟁을 말합니다. 

그당시 북한은 소련에서 최신식 무기를 지원받아 기습적으로 전쟁을 일으키게 됩니다.  전쟁 발발 당시 6월 25일은 일요일이었고 병영은 비어있던 상태였습니다. 북한의 계획적이고 갑작스러운 공격으로 우리나라는 밀려나기 시작을 하였습니다.  3일 만에 서울을 북한에게 내어주고, 당시 이승만 대통령은 미국에 도움의 손길을 요청을 하게 됩니다.

 

미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소집을 하게 되며 16개의 나라에서 모인 국제 연합군을 남한으로 보내게 되었고, 연합군의 최고 사령관 맥아더 장군이 인천 상륙작전을 성공하면서 전세를 역전을 시킵니다. 

 

남한 국군과 국제연합군이 38선을 넘어 평양과 압록강까지 점령을 하였지만, 그때 중공군의 개입으로 인하여 북한 지역에서 철수를 하면서 소련은 휴전을 제안을 하게 됩니다. 휴전은 1953년 7월 27일 양쪽 군대의 주둔지역에 따라 휴전선이 그어지며 전쟁은 중단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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