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하는 프로그래머

명태

2020. 6. 4. 03:24

명태

 

안녕하세요. 오늘의 주제는 명태입니다. 명태는 국민 생선으로 불려질 만큼 우리의 식재료로 유명한 생선인데요. 비린내가 적고 담백하면서 깔끔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겨먹는 생선입니다.

과거에는 정말로 많이 잡혔다고 하는데 요즘은 금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귀한 생선이 되었습니다.

 

명태의 다양한 이름 

 

생태 : 명태를 갓 잡아 싱싱한 상태를 생태라고 합니다.

동태 : 명태를 얼린것을 통태라고 합니다.

황태 : 명태를 40일간 얼렸다 말렸다를 반복적으로 20번 이상 반복 작업을 한 것, 주로 고산지대에서 말립니다.

북어 : 명태를 60일정도 건조를 시킨 것, 계절에 상관없이 바닷바람으로 말립니다.

코다리 : 내장을 뺀 명태를 반건조 시킨것 

노가리 : 술안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노가리 ~~ 명태의 치어를 바짝 말린 것

낚시태 : 낚시로 잡은 명태를 말하며 가격이 제일 비쌉니다.

 

'명태'의 명칭은 옛날 함경도 감사가 명천 지역에 갔다가 태 씨 성의 어부가 바친 생선을 먹은 후에 그 맛이 좋아 지명과 어부의 성씨를 따서 지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맛있는 명태 고르는 법 

 

비늘이 많고 광택이 나는 것 

눈이 맑고 아가미가 선홍색이며, 내장이 나오지 않은 것

몸통이 휘어지지 않고 곧게 뻗은 것

배가 흐물거리지 않는 것

 

 

술 먹은 후 명태의 해독 효과

 

명태에는 술을 해독을 해주는 타우린이 풍부합니다. 타우린은 피로 해소는 물론 간의 부담을 줄이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제가 과도한 음주를 한주 아침에 콩나물 북어국이나 황태국을 즐겨먹는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명태에는 타우린 이외에도 간 보호와 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는 필수 아미노산인 리신과 메티오닌이 다량 함유가 되어 있습니다. 두 성분은 체내에 쌓인 독소와 중금속을 소변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해줍니다.

 

 

예전에 덕장에 말리던 모습이 생각이 나네요~~~

 

 

명태는 소화가 잘 된다고 합니다.

 

한의학의 자료에 의하면 명태는 따뜻한 성질의 음식으로, 감기나 몸살로 인한 체력 저하를 개선하여 주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특히 손발이 차거나 아랫배가 찬 분이 명태를 드시면 소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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