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불장골저수지(송곡저수지) 및 엔학고레에서 커피와 케익 먹기
가을 하면 생각나는 것이 빨간 단풍잎과 떨어지는 낙엽일 것입니다. 1일 휴가를 내고 아이들과 롯데월드를 가려고 했으나 온라인 수업으로 인해서 Zoom으로 출석체크를 한다고 하여 아내와 처제와 저 3명이서 공주의 단풍 명소인 불장골저수지와 엔학고레에서 단풍과 맛있는 커피와 케익을 먹고 왔습니다.
그냥 일반 사진으로 찍으면 색상이 예쁘지 않아서 앱의 색상 보정 기능을 사용하여 밝고 선명하게 그리고 대비 색을 올렸습니다. 송곡저수지의 경우 저수지가 크지는 않지만 한 바퀴 둘러보면서 단풍의 경치를 느끼지 좋은 곳 같습니다.
저수지에 위치한 엔학고레 카페입니다. 이날 방문을 하였을 때 날씨도 춥지도 않았기 때문에 바깥에서 저수지 풍경을 보면서 커피와 케익을 먹기 좋았습니다.
저수지의 핫한 나무인 것 같습니다. 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뭔가 느낌이 있는 것 같은 모습의 사진이 나오네요.
이날 방문을 하였을 때에도 이곳저곳에서 낙엽 및 저수지 풍경을 사진에 담는 분들이 정말로 많았습니다.
저수지에 위치한 엔학고레 카페의 간판입니다.
불장골저수지의 둑길을 따라서 오시면 엔학고레의 주차장이 보입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엔학고레 건물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엔학고레의 건물입니다. 총 1층, 2층, 옥상으로 되어 있습니다.
엔학고레에서 파는 베이커리의 종류입니다. 특이한 것이 청양고추 소시지빵이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저희는 당근케익과 치즈케익을 주문을 하였습니다. 가격은 다른 곳에 비해서 비싼 편입니다. 당근케익 9천 원, 치즈케익 8천 원입니다.
나머지 음료와 차, 에이드류의 가격입니다. 저희는 아메리카노 3잔을 먹었습니다. 아메리카노는 6천원씩 입니다.
2층의 내려다 보이는 풍경을 보면서 커피와 케익을 먹으려다가 날씨가 좋아서 외부 테이블이 있는 곳으로 내려갔습니다.
엔학고레의 바깥 테이블입니다. 저수지의 바로 옆에서 풍경을 보면서 마시기 좋은데 저희가 방문을 하였을 때에는 은행나무의 노란 잎들이 모두 떨어져 있어서 아쉬움이 약간 있었습니다.
빨간 단풍나무와 저수지가 잘 어울려서 예쁘다 보니 사람들이 단풍나무와 가까운 테이블을 맡으려고 경쟁이 심하네요.
저희도 단풍나무와 가까운 테이블에 앉지는 못했지만 단풍나무에 가까이 가서 저수지와 단풍의 조합으로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빨간 단풍이 너무 예쁘네요.
바깥 테이블에서 따뜻한 커피와 당근케익 그리고 치즈케익을 먹는데 너무 맛있네요. 아내의 말은 당근케익의 경우 여러군데에서 먹은 당근케익 중에서는 제일 맛있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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