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국민건강보험 혜택

안녕하세요. 어린이 치과 치료 너무 비싸죠. 저도 치과에 갈때마다 또는 검진을 할때마다 충치나 치료가 아파서 두려운것이 아니라 치료비 때문에 두려운적이 많습니다.

어린이 치과 치료의 경우 너무 어린아이들의 경우는 치료가 어려워 수면치료도 한다고 합니다. 치과치료 비용 너무비싸죠~~~ 치료비를 조금이라도 아껴보고자 국민건강보험 자료에서 좋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포스팅을 해봅니다.

충치 치료가 필요한 아이 만 12세이하 충치치료(광중합형 복합레진) 보험적용

충치 치료를 위해 심미성이 좋은 광중합형 복합레진 치료를 많이 받으나,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의료비 부담이 컷습니다. 특히 아동,청소년의 경우 구강질환이 주요 의료비 발생 질환인 만큼 보장성 확대 필요성을 제기해왔습니다. 이에 지난 2019년 1월 1일 부터 만 12세 이하 어린이의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충치 치료시 복합레진에 광중합형 조사기를 사용해 빨리 굳히는 치료방법)에 건강보험이 적용되었습니다. 진료일 기준 만 12세 이하 어린이의 영구치아 1개당 총 10여 만원의 비용이 발생했으나 2019년부터는 치아 1개당 약 2만5000원의 본인부담금만 내면됩니다. 기존 비급여 금액에 비해 의료비가 약 75% 경감되는 것은 물론 의료기관마다 제각가이던 치료비용을 표준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앞으로 어린이 초기충치 치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구강 건강 증진에 기여해 차후 고액 치료비 발생을 줄일것을 기대합니다.

충치 예방하고 싶은 아동, 청소년 18세 이하 치아 홈 메우기 본인부담률 완화

치아 홈 메우기는 음식물이 잘 끼거나 양치가 잘 되지 않는 어금니의 홈을 메워 충치를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치아 씹는 면의 깊게 파인 선과 점에 실란트 등의 재료를 넣어 매끈한 형태로 만듭니다. 이전까지 18세 이하 아동, 청소년이 치아 홈 메우기 시술을 할 때 30%~60%의 본인부담 비용을 내야 했습니다. 2017년 10월 부터 18세 이하 아동, 청소년의 본인부담률이 10%로 경감되었습니다. 의료비 부담이 대폭 줄어든 만큼 아동,청소년의 충치 예방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합니다.

아이가 병원에 입원했다면 15세 이하 아동, 청소년 입원 진료비 5%만 부담

2017년 10월부터 15세 이하 아동, 청소년의 입원진료비 부담이 대폭 완화되었습니다. 6세 미만 아동의 부담은 기존 10%에서 5%로 , 6세~15세는 20%에서 5%로 줄었습니다. 또한 저소득층이지만 기초생활보장 수급 대상에서 제외된 차상위계층 아동은 14%에서 3%로 본인부담률이 감소했습니다. 입원후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모든진료행위(수술, 검사,투약등)에 완화된 본인부담률이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