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하는 프로그래머

예전에 모르고 버린 몽블랑 만년필과 다시 구매한 중국만년필

 

아주 예전에 미국에서 사시는 지인분이 선물로 만년필을 사다가 주신적이 있는데 그때는 나이가 어리고 볼펜을 주로 쓰다보니 만년필의 중요성을 몰랐었습니다. 그래서 책상위에 굴러다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이리 치이고 저리치이고 하다가 그냥 버렸네요. 

 

알고보니 몽블랑 만년필..... 요즘 시세로 70만원이 넘어가는 만년필 이었네요. 밑에는 선물로 받은 몽블랑 만년필과 비슷한 모양의 몽블랑 만년필 입니다. 

 

 

 

몽블랑 만년필

 

 

 

 

이번에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3개를 묶어서 구매를 하면 대략 7,600원에 배송이 오는 행사를 하다가 만년필이 있어서 주문을 하였습니다. 고급져 보이는데 무게가 확실히 무겁네요.

 

알리 만년필

 

 

 

예전에는 만년필을 사용을 하시는 분들은 병잉크를 구매를 해서 펜촉에 찍어 쓰거나 리필해서 사용하는 장면을 많이 보았는데요. 요즘은 편리하게 잘 나오네요.

 

 

 

 

만년필 충전된 잉크 카트리지와 계속해서 충전을 해서 쓸수 있는 카트리지가 있습니다. 일단은 충전된 잉크 카트리지를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처음에 어떻게 끼워서 사용해야 하는지 몰라서 유튜브와 블로그를 찾아보았습니다. 그냥 힘있게 꾹 끼우기만 하면 되더군요. 그리고 만년필로 글씨를 써 보았습니다. 펜촉이 좀 굵은 제품인데 부드럽게 잘 써지네요. 싸인같은것 해줄때 너무 좋을것 같습니다.

 

 

휴.. 중국 만년필을 쓰면서 한번도 쓰지 못하고 버린 몽블랑 만년필이 자꾸 생각이 나네요. 사용했더라면.... 지금까지 가지고 있더라면..... 자꾸 미련만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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