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원성동 오룡정에서 소주 한잔

안녕하세요. 같은 천안에 살고 있으면서 회사일에 치여서 때로는 가정일에 치여서 그리고 코로나 19로 만남도 못하고 미루다가 이번에 친구와 오랜만에 저녁식사 겸 소주 한잔을 하였습니다.

삼겹살에 소주를 한잔 하려고 원성동에 있는 오룡정이라는 삼겹살 구이와 소주를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곳을 택하였습니다.

실내 입식테이블에는 사람들이 꽉 차 있어서 방으로 들어왔습니다. 이곳에서 추천하는 메뉴는 삼겹살입니다. 저희는 삼겹살 2인과 목살 2인을 주문을 하였는데 목살보다는 삼겹살이 훨씬 맛이 있었습니다. 메뉴를 보시면 삼겹살 1인분은 1만 3천 원입니다.

좌식 테이블입니다. 방안에 2개의 테이블이 있어서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참숯을 가져다가 넣어주시고, 쌈장과 기름장을 가져다가 주셨습니다.

이곳에서의 장점은 밑반찬도 많이 주고, 풍부하게 종류별로 주는 쌈채소를 듬뿍 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삼겹살과 목살 총 4인분입니다. 고기도 두툼해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처음에 숯불이 너무 쌔서 고기를 너무 빨리 굽게 되고, 너무 빠르게 먹었네요.

고기를 구우면서 이곳의 배추김치를 불판에 올려서 구워 먹으면 너무 맛있네요.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으니 소맥도 하고 참이슬 소주를 곁들여서 술을 먹었네요. 오랜만에 아딸딸 하게 음주를 했네요.

공깃밥을 주문을 하니 된장찌개가 나왔습니다. 소주를 많이 먹었을 때에는 이런 찌개류를 먹으면 술이 좀 덜 취하는 것 같아서 꼭 먹습니다.

아내와 재수 씨는 물냉면을 주문을 하여 먹었습니다. 이곳의 냉면도 맛있네요~

낚시하는 프로그래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