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하는 프로그래머

주말에 찾은 예당호 출렁다리 및 봄철 쭈꾸미 샤브샤브

 

날씨가 정말로 많이 따뜻해진 것 같습니다.  조금만 있으면 반팔 티셔츠를 입고 돌아다녀야 할 것 같은 날씨네요. 주말에 시골집을 내려가면서 예당관광지의 예당호 출렁다리에 잠깐 들리고 시골집으로 내려갔습니다. 

 

 

예전에 비해서 방문을 하시는 분들이 줄었지만 그래도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방문하시는 분들이 있더군요. 

 

예당지

 

예당호 출렁다리에 가기 위해서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를 하고 나무데크길로 걸어 들어갑니다.

 

예당저수지 산책

 

걸어 들어가면서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놀이터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흔들리는 동물 모양의 놀이기구에서 재미있게 놀더군요.

 

예당저수지 놀이터

 

아직 벚꽃은 피지 않았지만, 산수유나무에는 산수유꽃이 활짝 피어서 너무 예쁘고 보기 좋았습니다.

 

예당저수지 산수유

 

데크길을 걸어서 들어가는 하늘의 풍경도 좋고 옆에도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저수지인 예당저수지의 풍경도 너무 좋았습니다.

 

예당저수지 데크

 

저 멀리 예당호 출렁다리가 보입니다. 예전에는 다리 위에 관광객들이 꽉 차서 걸어가기도 힘들었었는데요.  많이 여유로워진 것 같습니다.

 

예당호출렁다리

 

다리의 중간까지 흔들흔들하면서 갔습니다. 중간 부분에 다리 위로 올라가서 다리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예당호 출렁다리

 

위에서 바라보니 요즘 산란기 붕어 및 배스를 잡으러 수상좌대로 낚시를 오신 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예당저수지 수상좌대

 

예당저수지를 한 바퀴 돌고 예당호 출렁다리도 건너고 처갓집에 오니 장모님께서 머리에 알이 꽉 찬 쭈꾸미를 사오셔서 샤브샤브를 해주셨습니다. 봄철 쭈꾸미의 맛은 머리에서 씹히는 쌀알같은 쭈꾸미 알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쭈꾸미샤브샤브

 

냉이도 듬뿍 들어가서 향도 좋고 쭈꾸미도 배부르게 잘 먹고 왔습니다. 봄철에 건강을 위해서 산책도 열심히 다니시고 알이 꽉찬 쭈꾸미도 드셔서 건강하시면 좋겠습니다~

 

냉이 쭈꾸미 샤브샤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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