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처가 집 김장 도와드리기 모든 채소 자급자족
안녕하세요. 이곳저곳에서 김장을 하는 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날씨도 너무 좋고 따뜻해서 김장하기 너무 좋았습니다. 김장을 하기 위해서 사위와 처제들이 모두 처가 집으로 모여서 재미있게 김장을 하였습니다. 가족들이 많다 보니 김장도 전투적으로 후딱 하는 것 같습니다.
배추, 무, 파, 고춧가루 등 모든 채소는 모두 장인어른과 장모님께서 직접 농사를 지으셔서 농사를 지으신 채소로 김장을 하였습니다. 요즘 배추의 가격 및 김장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들이 정말로 많이 올랐더군요. 우선 밭에서 배추를 뽑아다가 반으로 자르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김장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무도 뽑아다가 열심히 다듬어 주었습니다. 깨끗하게 껍질을 벗겨서 채칼로 배추김치의 속을 넣기 좋게 잘라줘야 됩니다.
처제 , 동서 모두 열심히 나와서 배추 자르고 장모님은 소금으로 배추를 절이고 모두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농협 하나로 마트 또는 대형 마트에서 절인 배추와 김장김치 양념도 같이 판매를 해서 구매를 해서 김장을 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하더군요.
배추김치의 속에 들어갈 채소들도 모두 잘게 썰어 줍니다. 파도 썰고 무도 채칼로 김치 속에 맞게 잘 썰어 줍니다.
하루가 지난 후에 절여진 배추를 씻기 위해서 집에 있는 빨간 대야는 모두 총집합했습니다. 배추를 헹구기 위해서 단계별로 쭈욱 빨간 대야가 줄지어 있습니다. 단계별로 깨끗하게 씻어서 검은 판에 차곡차곡 쌓아줍니다.
한쪽에서는 김치 양념을 잘 절여진 배추에 넣어줍니다. 분업화가 잘되어 있어서 김치 속 넣는 시간도 정말로 빨리빨리 진행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한쪽에서는 절여진 배추를 씻어서 차곡차곡... 한쪽에서는 김치 속 넣기... 속전속결의 김장을 하는 것 같네요.
짜잔 김장에서 빠질 수 없는 수육입니다. 잘 삶아진 수육과 방금 한 김치와 싸서 먹는 수육은 정말로 부드럽고 맛이 있네요.
식사를 차리고 치우고 번거롭지 않게 롯데리아 햄버거를 먹기로 해서 롯데리아에 주문을 하였습니다. 햄버거를 많이 주문을 했어도 롯데리아에서 배달이 올 수 있는 거리가 아니기 때문에 롯데리아에 전화 주문을 하고 차로 가지러 갔습니다.
롯데리아 햄버거인 베이컨 치즈 인더버거 입니다. 수육과 함께 먹는 롯데리아 햄버거도 나름 맛이 있었습니다. 오늘도 수육과 롯데리아 햄버거 맛나게 먹고 다이어트는 멀리멀리 날아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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