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하는 프로그래머

주문진항에서 대게로만 배 터지게 먹은 날 주문진항 대게하우스

 

주변에 도깨비 촬영지를 다녀오고 점심시간이 되어서 인근의 주문진항으로 점심식사를 하러 왔습니다. 딸아이가 대게를 엄청 좋아해서 대게 시세를 확인하고 대게를 먹을 수 있는 식당을 찾아다녔습니다. 아무래도 주문진항에서 먹는 대게가 가격이 다른 곳보다는 싸다고 해서 주문진에서 대게를 먹기로 했습니다.

 

주문진항

 

 

자동차를 주문진항 인근에 주차를 하고 대게를 팔고 있는 식당을 돌아다니다가 대게하우스라는 곳이 있었는데 대게를 먹으면 서비스도 많이 나온다고 하여 대게 하우스를 선택을 하고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대게하우스

 

 

사장님께 대게 시세를 여쭈어 보고 3명이서 먹을 거라고 했더니 대게를 선택하여 주셨습니다.  우리들에게 선택될 대게는 어떤 대게 일까?~ 불쌍하기도 하네요.

 

 

 

 

두 마리를 꺼냈는데 2kg 이 넘는군요. 대게가 비싸기는 합니다.  비싸서 잘 못 먹는 대게 이렇게 항구에 와서 먹으면 조금이라도 싸게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대게 저울

 

 

우리가 먹을 대게입니다. 큰 대게 한 마리와 이것보다 약간 작은 대게를 선택하여 찜기에 넣고 쪄 주셨습니다. 

 

 

대게 크기

 

 

식당 안의 모습입니다. 점심시간 약간 전이라 사람들도 없고 음식 먹기 아주 편했습니다. 요즘처럼 코로나 재유행 할 때에는 사람들이 없는 곳이 더욱더 좋은 것 같습니다.

 

 

식당 내부

 

 

현수막에 적혀 있는 대게를 먹으면 제공이 되는 기본적인 서비스입니다.  물회와 생선회 그리고 새우 , 전복을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식당 서비스

 

 

짠~ 드디어 나온 대게입니다. 대게가 큰 것이라 확실히 살도 많고 발라먹기도 좋게 잘 손질을 해주셔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네요.

 

 

대게 발라먹기

 

 

살이 꽉꽉 찬 대게입니다. 껍데기의 내장 부분은 밥을 볶아 주신다고 해서 남겨놓고 열심히 대게를 발라 먹었습니다.

 

 

대게 크기

 

 

대게의 집게발에도 대게살이 꽉 차게 들어 있었습니다. 

 

 

 

 

대게에 살이 엄청 많아서 딸아이가 이렇게 대게살을 발라서 수저로 밥 먹듯이 수저로 떠서 먹네요. 

 

 

 

 

대게를 거의 다 발라 먹으면 홍게 라면과 대게 내장으로 밥을 볶아 주십니다. 홍게 라면도 홍게가 들어가서 국물이 시원하고 맛있었습니다. 대게 껍데기에 밥을 볶아주셨는데 밥이 고소하고 맛있네요. 

 

 

홍게라면과 대게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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