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국제공항에서 제주도 비행기 타고 여행 첫째 날부터 희한한 일이?
안녕하세요. 지난주에 가족들과 제주도 여행을 하였습니다. 기간은 2월 23일~25일까지 2박 3일간의 여행 일정을 잡고 제주도로 가기 위해서 새벽 일찍 일어나서 청주 국제공항으로 갔습니다.
아침에 차를 몰고 가는데 눈이 살짝 내렸고 기온도 많이 내렸네요. 여행용 가방을 빨리 챙겨서 공항입구로 들어갔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공항에도 비행기 탑승 승객들이 많이 없더군요. 며칠 동안 날씨도 따뜻해서 봄이 왔나 생각했는데 날씨가 다시 추워졌네요.
제주행 비행기 오전 7시 40분 제주행 에어로케이 탑승수속을 모두 마무리하고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 출구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비행기에 탑승을 했는데 비행기 날개에 눈이 쌓여 있었습니다. 처음에 이륙 준비를 하려다가 기장님의 방송이 나오고 비행기의 날개에 눈이 쌓여 있으면 항공기의 안전운행에 문제가 발생을 할 수 있으니 날개의 눈을 모두 제거 후에 출발을 해야 된다는 방송이 나오네요.
이륙 장소로 이동을 해서 비행기의 날개의 눈을 치우는 용액을 사용을 해보려고 시도를 하다가 다시 비행기가 원위치로 돌아왔습니다.
항공기의 날개의 눈을 치우려면 특수용액으로 제거를 해야 되는데 용액을 사용하는 날씨의 온도가 너무 낮으면 용액으로 눈을 제거할 수가 없다고 기장님의 설명이 방송으로 나오네요.
다른 비행기로 갈아타야 되는지? 좀 시간이 흐른 뒤에 기장님의 방송이 나오고 현재 청주공항의 온도가 영하 11도이라 용액은 사용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온도가 2도가 올라가면 다시 용액을 사용해 보자고 방송이 나오네요.
비행기에서 대기시간 1시간을 더 기다려야 했습니다. 날씨 앱을 보면서 빨리 온도가 2도가 올라가기만을 바라고 있었네요. 비행기의 지연으로 제주도에 렌터카 및 일정이 첫날부터 미뤄지게 되었습니다.
다시 기장님의 방송이 나오고 온도가 2도 정도 상승을 하였으니 다시 출발장소로 비행기를 이동하여 용액을 뿌려 본다고 합니다.
비행기 이동후에 날개에 용액 분사를 하고 있습니다.
용액 분사를 하니 금방 날개의 눈들이 싹 사라져 버렸네요. 이 작업이 모두 완료가 되고 우리는 청주 국제공항에서 제주도로 1시간 30분이 지연되어서 도착을 하게 되었습니다.
안전을 위해서 모든 준비를 마치고 무사히 하늘을 날아서 제주공항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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