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하는 프로그래머

커피 산지별 특징 및 맛과 산도

 

 

 

안녕하세요. 커피들 많이 드시고 계시죠? 우리나라의 현재 커피숍 상황은  분위기 좋은 카페 및 예쁜 커피숍은 정말로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아마 통닭집의 숫자와 커피 판매점의 숫자를 비교를 하면 커피판매점의 훨씬 숫자가 더 많을 것입니다. 

 

커피 맛있죠? 혹시 즐겨 마시는 커피 맛이 다 똑같나요? 커피도 어느 카페가 맛있다고 하면 인터넷을 검색을 하여 찾아서 마시러 가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얼마 전 어느 카페에 갔는데 여러종류의 커피가 있는데 어느 지역의 커피를 주문하실 거냐고 물어봐서 당황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지역마다의 커피맛이 다르기 때문에 저의 입맛과 맞는 커피가 어떤것인지 몰라서 당황을 했습니다. 

 

모든 커피의 재배지는 지역의 기후와 주된 식물종, 활용되는 커피 가공법에 의해서 커피의 맛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어느 TV에서 전문 바리스타분이 나오셔서 향과 맛으로 커피의 주된 생산지를 맞추시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럼 산지별 특성을 알아 볼까요~~

중앙아메리카 

 

 

중앙아메리카는 상업용 커피 작물을 재배를 하여 왔으며, 커피의 맛이 균형이 잘 잡힌 것으로 유명합니다. 

 

파나마 커피 : 한동안 인기가 없던 파나마산 커피가 게이샤라는 커피콩의 강렬한 향에 사람들이 엄청난 관심이 쏠리고 있는 추세입니다. 과일향과 꽃향이 강하게 나는 생생한 커피로 유명합니다.

 

과테말라 커피 : 스페셜티 커피로 유명하며 맛이 폭넓은 최고급 커피콩을 공급해 왔습니다. 최상급의 과테말라 커피는 적당한 중량감과 산뜻하고 강한 맛이 특징이고, 초콜릿 맛과 쓴맛, 스모키 한 맛, 섬세한 맛, 향긋한 맛, 버터맛 등이 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멕시코 커피 :  멕시코 최상급 커피는 옥사카(Oasaca)와 치아파스(Chiapas) 그리고 코테펙(Coatepec) 지방에서 나며, 맛이 부드러운 것에서부터 멜론 향과 같이 단맛이 나는 것까지 맛의 범위가 넓은 것이 특징입니다.

 

 

 

남아메리카 

 

 

커피의 산업 구심점 역할을 해온 남아메리카는 브라질 커피가 유명하며 산뜻한 입맛과 생생한 신맛, 은은한 달콤함이 특징입니다. 오랫동안 상업용 커피를 대량 생산해왔지만, 스페셜티 커피에 중점을 둔 소규모 농장들도 많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콜롬비아 커피 : 콜롬비아 커피는 재배자들의 긴밀한 동맹 및 탁월한 마케팅으로 오랫동안 잘 유지가 되어 왔으며, 이로 인해 커피는 질적으로 매우 안정적이며 커피의 맛은 아주 깔끔하고 균형 잡힌 맛을 냅니다. 콜롬비아 커피의 특징으로는 중량감이 풍부하고 열대과일 향이 첨가된 사탕수수 맛에 이르기까지 맛의 범위도 다양합니다.

 

브라질 커피 : 세계 최고의 커피 생산국인 브라질은 엄청난 규모의 상업용 작물뿐만 아니라, 질이 좋은 싱글 오리진 커피까지 함께 생산을 합니다. 최상급 브라질산 커피콩은 강렬함과 미묘한 맛의 다양성, 균형감이 있어 블랜딩용으로 더없이 좋습니다. 브라질 커피의 최상품은 부드럽고 말끔하며 신맛이 덜한 커피가 있으며, 때로는 밀크 초콜릿과 체리, 사사프라스 향을 내기도 합니다.

 

페루 커피 : 높은 고도에서 자라는 페루의 고품질 커피는 맛이 산뜻합니다. 대체로 습식 처리되고, 과일이나 꽃향이 나는 신맛이 나며, 뒷맛이 개운합니다. 

 

볼리비아 : 볼리비아는 섬세하고 생생한 단맛에 과일향이 밴 훌륭한 스페셜티 커피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견과류와 초콜릿 향이 나도록 커피를 로스팅하기도 합니다.

 

 

 

 

아프리카와 아라비아반도

 

 

아프리카와 아라비아반도는 커피의 본고장이며, 시중에 유통이 되고 있는 스페셜티 커피 중 가장 인상적인 커피들을 생산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에티오피아 커피 : 아라비카 커피나무의 본산지인 에티오피아에서 생산된 커피는 많은 커피 애호가들의 각별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습식 처리된 커피콩은 꽃향기가 더해진 산뜻한 맛을 내는 반면, 건식 처리된 커피콩은 진한 맛을 냅니다.

 

케냐 커피 : 케냐의 커피는 신맛으로 유명하며 최상급의 케냐산 커피콩은 딸기 향의 과일 맛이 강하고, 중량감이 있습니다. 가끔은 와인 같은 맛의 달콤함과 향신료의 특성을 내는 커피를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예멘 커피 : 커피를 전 세계에 보급한 나라이며, 최근 생산된 커피들은 지극히 소박하고 사향 같은 단맛만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판사 : 시그마북스(홈바리스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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