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하는 프로그래머

개복숭아(Prunus davidiana Carr)

 

 

개복숭아는 장미과 벚나무 속 야생복숭아나무의 열매이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의 산간 지역에서 자생합니다.

강한 신맛이 특징인 개복숭아는 생과로 먹기도 하며, 액기스 및 과실주 , 과일청 등 여러 방법으로 많이 드시고 계십니다.  예전에는 못생기고 식용으로 하기에는 못마땅해서 붙여진 이름인 개복숭아 이지만, 실체를 알아보면 정말로 몸에 좋은 약성과 영양분을 지니고 있습니다. 

 

 

 

개복숭아 채취시기 및 제철

개복숭아는 보통 6~7월 정도에 채취를 하며, 아래지방은 좀더 일찍 채취를 하며, 같은 지역이라도 주변환경에 따라 열매를 채취하는 시기는 달라 질 수 있습니다. 

특히 개복숭아는 털이 많으므로 개복숭아를 사용을 하실때는 꼭 깨끗하게 털을 제거하세요. 그리고, 깔끔한 맛을 위해서는 꼭지를 제거를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개복숭아는 통째로 사용을 하는데 씨앗에는 독성이 있어 씨앗이 생기기 전에 채취를 하여 사용합니다.

 

 

 

개복숭아 효능

 

기관지 건강에 도움

개복숭아의 가장 대표적인 효능은 기관지에 효능이 제일 좋다고 합니다. 개복숭아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B17인 아미그달린이라는 성분이 기관지를 튼튼하게 하고 기관지 내 염증을 배출함에 따라 가래, 잦은 기침의 증상을 완화시켜 줍니다.

 

 

피부미용에 도움

개복숭아의 성분인 비타민C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피부의 잡티를 완화하는 작용을 합니다. 풍부한 펙틴과 수분이 피부를 촉촉하게 하는 보습작용에도 이로운 작용을 합니다.

 

 

혈액순환 도움

개복숭아에 함유된 여러 가지의 비타민과 칼륨 등 여러 좋은 성분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줍니다. 혈관 내 나트륨 성분을 배출시킴에 따라 혈액순환에 이로운 작용을 합니다. 혈중 콜레스테롤이 좋아지면 자연적으로 고혈압 및 심근경색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간 기능 개선

개복숭아에 함유된 아스파라긴산과 여러 항산화 성분들이 간에 쌓여 있는 독소와 유해물질을 없애주는 작용을 합니다. 

 

 

피로회복

개복숭아에는 각종 비타민과 필수아미노산, 펙틴 성분 등이 풍부하여 피로를 회복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니코틴 해독

흡연을 많이 하시는분들에게는 정말로 좋은 식품입니다. 개복숭아에 들어있는 구연산, 주석산성분이 니코틴을 땀과 소변으로 배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부작용은 복숭아와 마찬가지로 기름진 장어랑 먹을시에 설사를 할수 있으며, 개복숭아도 매실과 마찮가지로 덜 익은 과육에는 청산배당체(아미드달린)가 함유되어 있으며 6월말 이후에 완전히 익은것을 수확하여 사용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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