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하는 프로그래머

봄맞이 여수 금오산 향일암 방문기

 

안녕하세요.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밑에 지방에는 봄꽃이 얼마나 많이 피었는지? 궁금도 하여 2020년 3월 20일에 금오산 향일암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바이러스로 인하여 향일암에 방문을 하는 사람들도 많이 줄어들었고, 제가 향일암 공영주차장에 도착을 했을 때에는 제차와 다른 차 2대만 주차가 되어 있었습니다. 

 

 

공영주차장에 차를 주차를 하고 향일암으로 걸어서 들어갑니다. 공영주차장에서 향일암 매표소까지는 천천히 걸어서 20분정도가 걸린 듯합니다.

향일암 매표소에 도착을 합니다. 입장료는 성인 : 3,000원 , 청소년: 1,500원 , 어린이 : 1,000원입니다.

 

 

 

 

 

매표소에서 매표를 한 후 계단길이 나오는데,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계단길이 힘드시면, 옆에 평지로 올라가는 길이 있습니다. 계단은 10분 정도 소요가 되며, 평지는 15분 정도가 소요가 된다고 합니다.

 

 

 

 

올라가면서 귀여운 부처상을 보게 됩니다.  입 막고, 귀 막고, 눈을 가린 부처상인데 가서 글을 읽어보면 삶을 살아가면서 실천을 해야 되는 것인데 힘이 드네요.

 

 

 

좁은 바위틈을 지나 향일암으로 올라갑니다. 

 

 

 

 

향일암에 도착을 했습니다. 뒤에 암석들도 참 잘 어울립니다.

 

 

 

 

경치가 정말로 좋더군요. 제가 간 날은 날씨도 너무 좋고, 바다도 잔잔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확 트인 바다와 뷰가 정말로 좋습니다. 왜 사람들이 향일암에 꼭 가야 된다는 것을 알았네요.

 

 

 

 

이곳저곳을 둘러보면서 사진을 찍습니다.

 

 

 

옆쪽에서 바라보는 바다도 정말로 아름답습니다. 

 

 

 

 

원효대사 좌선대가 보이는데, 자세히 보니 동전들이 많이 올라가 있었습니다. 좌선대에 소원을 빌고 동전을 던져서 좌선대에 올라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여, 저도 동전을 던졌으나, 밖으로 튕겨져 나갔네요... 2020년도에는 소원이 이루어져야 되는데요..(바이러스가 없어지길 바라는 소원이었는데요..)

 

 

 

 

 

향일암이 바다에 위치해 있어서, 아직 꽃은 피지 않았습니다. 아마 일주일 뒤에는 꽃이 활짝 피어 있을것 같습니다.

 

 

 

향일암에 도착해서 바다의 아름다운 뷰와 왜 사람들이 향일암은 꼭 가보라고 하는지 와서 보니 그 말에 동감이 갑니다. 다만 제가 향일암에 왔을 때에는 벚꽃이 아직 피지 않은 상태라 꽃이 피었다면 정말로 아름다움이 더 배가 되었을 것입니다.

 

내려오면서 향일암에서 장사를 하시는 분들도 보았는데, 바이러스로 인해서 손님들이 정말로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바이러스때문에 외출 시에는 다른 사람과 2미터 이상은 거리를 두고 다니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아무쪼록 코로나 조심하시고, 모두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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