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하는 프로그래머

시골 모내기 하면서 꽃과 개구리

 

안녕하세요. 시골에 모내기를 하러 가서 짬짬이 시골논 옆에 핀 꽃들과 개구리들이 있어서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농사를 지으면서 농약때문에 개구리가 없을줄 알았는데 예전처럼 많지는 않지만, 종종 얼굴을 보여주네요.

 

맨처음으로 짱구노리에게 잡힌 참개구리

참개구리는?

참개구리(Black-spotted pond frog)는 양서류 무미목 개구리과 입니다. 몸길인느 보통 6~9cm 정도이고, 제가 논에서 참개구리를 보고 잡았습니다. 대부분 생활을 하는 곳이 논에서 생활을 해서 논개구리라는 별명도 있습니다. 4월~6월정도에 못자리나 논, 연못 등에서 산란을 합니다.  한국에서는 흔히 볼수 있는 개구리로써 예전에 개구리를 잡아서 구워먹던 식용 개구리 입니다. 

 

 

두번째로 잡힌것은 무엇일까요?

사진에 눈을 크게 뜨고 한번 살펴보세요~

 

짜잔 잡힌것은 바로~~ 청개구리 입니다. 시골에서는 아직 청개구리도 볼수 있어서 너무 좋은것 같습니다. 집에 있는 감나무의 나무 구멍에 꼭 한마리씩은 들어가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풀에 붙어서 숨어 있더군요.

 

청개구리는?

청개구리(tree frog)는 무미목 청개구리과의 양서류 이며 몸길이는 2.5cm~4cm 로 작고 귀엽습니다. 청개구리의 등면의 빛깔은 변화도 많고 보호색의 좋은예를 보여줍니다. 청개구리는 산지나 평지의 풀 또는 나무 위에서 살며 산란기는 5월~7월입니다.

 

 

논에 인접한 수풀에도 예쁜꽃들이 많이 피었더군요. 식물의 이름은 몰라도 눈으로 호강을 해봅니다. 사진중에 아는 이름의 야생화는 큰봄까치(큰개불알풀) 밖에 없네요. 들꽃 야생화 종류에 대해서 공부를 해야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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