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하는 프로그래머

전북 부안 현정이네 횟집에서 회와 스끼다시로 배 채우기

 

안녕하세요. 여름휴가를 전라북도 부안에서 즐기고 있어서 부안 맛집을 소개를 하여 드립니다. 일단 부안에 오시게 되면 부안이 바닷가 주변이라 회를 꼭 드셔야 되는데 저도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방문을 하게 된 현정이네횟집 입니다. 현정이네 오기 전에는 소주 안주로 격포 수산물시장에 들렀는데 해삼 멍게 몇 마리에 3만 원을 달라고 해서 구매를 포기했네요.

 

아이들도 회를 하나도 먹지 않고 아내도 회를 잘 먹지 않아서 부안 현정이네 갈까 말까 했는데요. 그래도 가면 저라도 회를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꼭 방문을 해보고 싶었네요. 변산 소노벨에서는 약간의 거리가 있습니다. 

 

<< 부안 현정이네 횟집 >>

전북 부안군 진서면 곰소항길 66-15

영업시간은 매일 10시~22시

 

 

전북 곰소항 젓갈시장 내에 위치를 하고 있고 간판도 정말로 크게 달려있어서 찾기는 너무 쉬웠습니다. 인근에 젓갈시장 부근에 주차하기도 쉬웠습니다.

 

부안현정이네

 

현정이네 횟집에 들어서기 전에 수족관에 도미와 농어들이 싱싱하게 수족관을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제가 낚시를 좋아하다 보니 횟집의 수족관을 보게 되면 횟감이 싱싱한지부터 확인을 하게 되네요.

 

부안현정이네횟집

 

식당의 내부입니다. 여름이라 생선회를 먹기가 꺼려지는데 이곳 현정이네 횟집은 손님들이 정말로 많이 있더군요. 인근의 횟집에는 손님들이 없었습니다. 

 

부안현정이네횟집-내부

 

우선 요즘 먹기 좋은 농어를 선택을 하였습니다. 저희 식구는 4명이고 아이들은 회는 먹지를 않습니다. 아내도 회를 잘 먹지 않지만 저 혼자 먹는 것이 그랬는지 오늘은 회를 먹겠다고 하네요.  가격표에 나와 있는 게 저희는 농어로 3인분을 주문을 합니다. 아이들이 회를 하나도 못 먹기 때문에 2인만 주문을 하려고 하니 다른 음식들도 서비스로 나온다고 하여 총 농어로 3인을 주문을 합니다. 농어 3인 12만 원이네요.

 

부안현정이네횟집-가격

 

아이들이 회나 삶은 해산물도 잘 먹지 않기 때문에 콘 옥수수를 열심히 먹네요.  계속 서비스 해산물들이 상에 가득 차게 나오네요. 해삼, 산 낙지, 전어회, 대하회, 개불, 삶은 새우, 소라, 백합구이, 피조개, 꼴뚜기 숙회, 꽃게찜 등등 정말로 많은 스끼다시가 정말로 많이 나옵니다. 

 

부안현정이네횟집

 

농어회도 나오는데 아들이 농어회 한번 먹어보기를 시도를 한다고 하네요. 먹어보더니 자기 입맛이 아니라고 하네요.. 결국에 상에 올려져 있는 해산물들은 모두 저의 배로 향합니다. 정말로 회와 스끼다시로 배가 터지게 먹었네요.

 

부안현정이네스끼다시

 

 

벌써 살아있는 대하도 나왔네요. 싱싱할 때 회로 먹어야 된다고 하여 산대하를 까서 초장에 찍어서 먹었네요. 원래 대하를 소금구이로 먹는데 싱싱해서 산대하를 먹었네요.

 

 

회를 먹은 후에는 매운탕을 먹어야 하는데요. 회도 많이 남고 배도 부르지만, 매운탕을 먹어 봅니다. 얼큰하고 정말로 맛있었습니다. 소주를 부르는 맛인데..... 운전해서 변산 소노벨에 가야 돼서 먹지를 못합니다. 

 

부안현정이네-매운탕

 

농어 매운탕에 농어의 살들이 많이 들어 있네요. 얼큰하고 배가 부르지만 계속 밥과 매운탕이 뱃속으로 들어갑니다.

 

부안현정이네-농어

 

보글보글 끓고 있는 매운탕..... 지금 글을 쓰고 있으면서도 또 먹고 싶네요.... 나중에 방문을 해서는 꼭 소주와 먹겠습니다. 인근에 숙소를 잡고요.

 

 

농어회 3인 12만 원, 음료수와 밥 포함해서 총 129,000원 정도 나왔는데요. 정말로 배가 터지게 이것저것 많이 먹었습니다. 이것저것 서비스가 많아서 손님들이 많이 찾는 현정이네 횟집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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