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하는 프로그래머

코카콜라 이야기 

 

 

코카콜라의 경우는 전 세계를 통틀어 오래도록 인기가 있는 음료수 중에 하나입니다. 하루에만 1억 개 이상이 팔린다는 코카콜라는 청바지, 햄버거, 할리우드 영화와 더불어 미국의 문화를 전파한 상징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유명세를 계속 치르면서 코카콜라에 대한 소문들도 무성하게 많아졌는데 소문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코카콜라를 개발한 (존 펨버튼 박사) 1831-1888

 

 

코카콜라의 어원은 코카인이다?

 

코카콜라를 둘러싼 의문 중에 하나인 코카콜라에는 코카인이 들어 있다는 소문입니다. 저도 처음에 코카인이 들어있는 음료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말이 사실이었네요. 어느 책에서 찾아보니 초기에는 코카인이 들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코카콜라를 발명한 미국 애틀랜타 출신 약제사인 존맴버턴은 1886년 5월 " 코카인의 원료인 코카잎과 코카나무 열매를 끓인 추출물에 설탕과 탄산수와 카페인을 넣어 코카콜라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당시에는 음료에 마약인 코카인을 넣고, 공개적으로 발표까지 했는데 아무도 처벌을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당시 1880년도에는 미국과 유럽 등 서구에서는 코카인의 제조 및 판매가 법으로 금지되지 않았습니다.

 

1863년에는 코르시카 섬 출신인 프랑스 화학자이자 약사인 엔젤로 마리아니가 코카인을 넣어 만든 포도주인 "마리아니 와인"을 만들어 피로를 풀어주고 기운을 북돋워주는 강장제"라고 홍보를 하였습니다. 마리아니 와인은 알코올이 10%에 코카인인 8.5% 들어간 적포도주입니다. 이 와인을 한번 마셔본 사람은 모두 알코올과 코카인이 주는 황홀함에 완전히 중독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마리아니 와인은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마리아니 와인을 모방한 상품들이 등장을 하면서 코카콜라가 등장을 하였고, 마침 애틀랜타에서 술을 팔지 못하는 금주법이 통과되어 팸버턴은 포도주를 빼고 탄산수에 코카인과 설탕과 카페인을 넣은 다음 이름을 코카콜라로 바꿔서 팔았으며, 마시면 시원한 청량감으로 인가기 엄청나게 좋았습니다.

 

그 후 19세기 말부터는 코카인이 사람에게 해롭다고 하여 에이시 캔틀러는 1903년에 코카콜라에서 코카인을 제거 하고 카페인을 5배 높인 코카콜라를 만들었고 이것이 오늘날 코카콜라의 원조가 되었습니다.

 

 

코카콜라는 미군에 의해 전 세계로 퍼졌다?

 

1941년 하와이 진주만의 미군 기지가 일본으로 공격당한 것을 계기로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을 하게 됩니다. 제2차 세계 대전을 계기로 미국은 세계 각지로 파견이 되면서 코카콜라도 같이 따라 지구촌의 곳곳으로 퍼지게 되었습니다. 

 

마침 코카콜라 본사도 제품의 판매와 홍보에 미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였으며, 전 세계에 주둔한 미군 기지에 코카콜라 자동판매기를 설치하고, 미군을 대상으로 술 대신 알코올 성분이 없는 코카콜라를 마시라고 선전하였습니다. 

 

미군의 장군들도 병사들이 술을 마시고 행패를 부리는 것보다 취할 염려가 없는 코카콜라를 마시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여 코카콜라의 반입을 환영하였습니다. 

 

1945년 8월 15일 2차 세계 대전은 미군의 승리로 끝났으며 전쟁 중에 코카콜라를 마셔본 병사들은 제대를 한 뒤에도 코카콜라를 잊지 못해 계속 찾았다고 합니다. 

 

 

 

이상 코카콜라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정말로 코카콜라는 맥도날드 코카콜라 및 각종 패스트푸드점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음료가 되었습니다. 코카콜라가 자주 먹게 되면 중독이 될 수 있습니다. 적당히 조금만 먹어야겠습니다.

 

 

내용 출처 : 독립기념관 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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