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N번방 사건 정리

 

텔레그램 N번방 사건 정리

 

요즘 하두 "N번방" 뉴스, 유튜브, 신문 등 계속 매체에서 관련기사만 엄청나게 나오고 있습니다. 어느 날 집에 갔더니 와이프도 N번방 사건이 뭐냐고 물어보고, 아이들도 아빠 "N번방" 이 뭐냐고 물어보는데, 그때는 저도 관심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블로그를 하면서 설명을 할 수 있게 정리를 해보고, 아직 모르고 계신 분들을 위해서 정리하여 블로그에 올려드립니다.

 

N번방사건 :

사건의 시작은 2018년 하반기부터 2020년 3월 현재까지 텔레그램 및 디스코드 등의 메신저 앱을 통하여 단체 대화방을 만들어 대규모 디지털 성범죄, 성착취 사건입니다. 

대부분의 피해자는 중학생등 미성년자를 대거 포함해  가해자들의 규모는 박사방 '맛보기방' 회원 1만명, 박사방 유료회원 3만명 또는 수만 명에서 최대 30만명으로 추정이 됩니다.

 

 

박사방에서만 확인된 피해자는 최소 74명, 그중 아동 청소년 등 미성년자가 16명이라고 합니다.

 

 

2019년 2월 가해자들은 피해자들을 '노예' 라고 부르면 성 착취 사진을 올리고 신상정보까지 공유하는 텔레그램 채팅방이 있다는 사실을 디시인사이드의 야구 갤러리 및 수능 갤러리, 일간베스트(일베) 사이트의 커뮤니티에 알려졌습니다.

 

 

텔레그램 N번방을 처음 개설하고 운영을 한 "갓갓" 이란 명칭을 가진 자가 시작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2019년 자취를 감춘 후 지금 검거가 된 박사(조 씨)가 등장해서 운영을 했습니다. 

 

 

개설된 방의 경우 유료방으로 뭐 더 보고 싶으면 돈을 내면 2번 방 여기서 더 보고 싶으면 3번 방으로 입금방식은 가상화폐를 주로 받았다고 합니다. 성착취 물을 텔레그램 채팅방을 통해 유통하고 암호화폐 결재로만 채팅방에 들어갈 수 있도록 운영을 했습니다. 결재를 한 회원이 추정 30만이라는 소리도 있습니다.

 

 

현재는 국민청원 및 박사가 검거가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좀더 강하게 수사를 해서 나머지 범인들도 다 검거하고 가해자들은 무거운 형량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