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변산반도 국립공원 적벽강과 수성당 방문 그런데???
안녕하세요. 휴가의 첫째날이라 부안 소노벨호텔을 예약을 하고 가까운 적벽강을 구경을 갔습니다. 적벽강을 구경을 하다가 아들이 수영복 이야기를 했는데......... 이런 집에 식구들 수영복과 수영 관련 용품을 모두 집에 두고 온 것입니다. 이런 ~ 다 도착해서 놓고 왔다는 사실을 알고 너무 절망적이네요.
소노벨 오션 플레이에서도 대여를 해준다고 하지만, 수영복, 모자, 래시가드 등 모두 빌리는 비용도 많이 들 것 같고 그렇다고 모두 다 새로 구매를 하자니 이번에 구매를 한 딸의 새 수영복도 그렇고 해서 소노벨에 체크인을 하고 저 혼자 집에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왕복 5시간이네요 T.T
부안 적벽강
부안 적벽강은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 위치를 하고 있는 변산 해변입니다. 절벽과 암반으로 이어지는 해안선 약 2km를 적벽강이라고 하는데 중국의 적벽강만큼 경치가 뛰어나다는 것에서 이름이 붙여진 곳입니다.
일단 수영복 생각은 하지 않기로 하고 적벽강부터 구경을 합니다. 적벽강 주차장의 화장실 및 적벽강 내려가는 곳입니다. 저희가 도착을 했을 때에는 날씨가 너무 덥지만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했습니다.
적벽강으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다행히 저희가 도착했는데 간조시간이라 적벽강에 드러난 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수영복 생각은 잊어버리고 적벽강 밑으로 내려가 봅니다.
시원한 바람과 바다의 풍경이 너무 시원해 보이네요. 이곳저곳 암벽들과 바닥이 정말로 멋있었습니다.
바다 근처까지 갔습니다. 바닷물도 시원해 보이고 물이 빠져서 약간 미끄럽지만 너무 경치가 좋았습니다.
왜 적벽강인지 알겠네요. 너무 경치와 풍화작용과 파도에 의한 침식작용으로 멋있는 풍경이 만들어졌네요.
위로 올라오시면 수성당으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수성당의 설명은 밑에 부분에 설명을 드리고 우선 수성당 올라가는 길이 너무 예쁘네요. 사진 스폿도 있어서 사진도 한컷 찍어 보았습니다.
부안 수성당
수성당에서 칠산(七山)바다를 수호하는 수성 할머니라는 해신(海神)을 받들어 모셨는데, 이 여신은 키가 매우 커서 굽나무깨신을 신고 서해바다를 걸어다니며 깊은 곳은 메우고 위험한 곳은 표시를 하여 어부들을 보호하고 풍랑을 다스려 고기가 잘 잡히게 해준다고 한다. 또 수성할머니는 딸 여덟을 낳아 각도에 딸을 한 명씩 시집보내고 막내딸만 데리고 살면서 서해의 수심(水深)을 재어 어부들의 생명을 보호해 준다고 한다. 그래서 수성당을 구낭사(九娘祠)라고도 한다.
신당 인근 주민들이나 어부들은 해신과 그의 딸 8자매신을 정성껏 모시고 있다. 매년 음력 정초에 격포(格浦)마을에서는 삼색 실과와 술·과일·포(脯) 등을 차리고 궂은 일이 없고 생기복덕한 제주(祭主)를 뽑아 정성껏 제사지낸다. 제일(祭日)은 정월 초사흗날인데, 근동 어민들이 모두 모여 정성스럽게 치성을 드린다. 당 안에 무신도(巫神圖)가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불타 없어졌다.
상량(上樑)에 ‘崇禎紀元後四甲子朝鮮純祖四年, 1804 六月’이라는 기록으로 보아 1850년(철종 원년) 이전부터 신당이 있었음을 알 수 있고, 1864년(고종 원년)에 3차로 중수한 것으로 보이며, 1940년에 4차로 중수하였다. 옛 원형은 찾아볼 수 없고, 지금의 신당은 1973년에 중건한 것이다.
이 수성당 주변은 성스러운 곳으로 함부로 접근이 금지되었으며, 절벽 주변에는 동백나무와 시누대가 무성하다. 1960년대 초까지 수성할머니의 영정이 있었는데, 외부인의 출입이 많아지면서 없어져버렸다.
인용 : 네이버 지식백과
이곳을 둘러고 소노벨로 향했습니다. 소노벨에 체크인을 하고 저는 천안으로 수영복을 가지러 왔다가 수영복을 챙겨서 다시 부안으로 갔습니다. 5시간 쉬지 않고 운전을 했더니 부안에 도착을 하자마자 저녁 먹고 그냥 쓰러져서 잠을 잤네요~~~ 여행을 떠나실 때에는 체크리스트를 꼭 적어서 빼놓지 말고 즐거운 여행이 되세요~
'일상상식 > 방문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안 맛집 변산물회 해물국밥 방문 (12) | 2021.08.17 |
---|---|
방문하여 약간 실망을 하고 온 아산 빽 다방 베이커리 (32) | 2021.08.16 |
천안 터미널 팔팔떡볶이 오랜만에 방문 (15) | 2021.08.13 |
천안 지씨브레드 에서 맛있는 빵과 커피 먹기 (13) | 2021.07.22 |
빽 다방 순천향대학교점 방문 (32) | 2021.0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