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하는 프로그래머

약간 실망한 목포 게살비빔밥

 

 

안녕하세요. 목포에 갔으면 게살 비빔밥을 먹어야 된다고 하여 긴 웨이팅을 버티며 간 곳이 있습니다. 기존에 가려고 한 곳은 초원식당을 가려고 했지만, 초원식당은 문을 닫은 관계로 장터라는 곳에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날씨도 덥고습한 상태였으며, 점심시간이라 웨이팅을 한참을 한 것 같습니다. 40분 이상은 웨이팅을 했네요.

 

 

방문을 하면 전화번호를 입력한후 카카오톡으로 순번이 다 되었다는 메시지를 받게 되면 입장을 합니다. 기다릴 수 있는 장소가 없습니다. 더운 날씨에는 주차를 하고 차에서 기다고 있는 것이 제일 편합니다. 

 

 

가격표입니다. 게살비빔밥은 꽃게살 (2인) 24,000입니다.  

 

 

주문한 꽃게살이 나왔습니다. 밥에 떠서 비벼서 김에 싸먹는것 인데요... 일단 저희는 어른 4명이라 2개를 시켰습니다. 

맛은 꽃게장을 발라놓은것 같은데 처음 먹어보고는 비린맛과 끝 맛도 비린맛이 많이 났습니다. 

어른 4명은 간장게장과 꽃게장 무침도 아주 잘 먹는데요.. 이곳은 좀 비린맛이 많이 났습니다. 비린맛을 좋아하시는 분은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같이 간 아이들은 4명인데 꽃게살 비빔밥을 먹지 못하여 꽃게탕(소)를 시켰습니다. 정말로 양도 적고 꽃게가 2마리를 반으로 잘라서 들어있지만, 가격에 비해 양과 맛이 아쉬웠습니다.

 

총느낌은 꽃게무침은 아주 잘 먹는 저로써는 발라져서 나오기 때문에 편하지만, 아주 맛있다는 느낌은 못 받았고, 그냥 처음 먹어보는 것이라 신기한 것뿐이었습니다. 

재방문은 안할것 같습니다. 모두 내돈내산 방문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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