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캠핑장 초평밤나무 캠핑장에서 캠핑 및 캠핑 주의사항

진천 캠핑장 초평밤나무 캠핑장에서 캠핑 및 캠핑 주의사항

 

 

안녕하세요. 6월 4일~ 6월 6일 까지 진천에 있는 초평밤나무 캠핑장으로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캠핑장에 도착하자마자 순번을 받아서 사이트를 배정을 받고 텐트를 설치를 하였습니다. 

 

텐트 설치후에 전기 배전반에 전기를 연결하러 배전반을 여는순간 손에 전기가 흐르는 고통을 느꼈습니다. 감전으로 죽는건가?~ 아니면 빨리 손을 때어야 하는건가? 온갖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장갑을 끼고 있었는데요. 자세히 보니 말벌이 배전반 밑에 부분에 붙어있더군요. 말벌에 쏘였습니다. 장갑을 착용하고 있었는데도 말벌침은 장갑을 뚫고 들어오네요. 고통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캠핑가서 주의사항으로 배전반에 밑에 말벌들이 많이 있기때문에 꼭 확인하고 배전반을 여셔야 겠습니다. (배전반 밑에 말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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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평밤나무 캠핑장은 앞에 뷰가 좋은곳이 있어서 뷰 방향으로 캠핑 사이트를 구축을 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낚시도 가능해서 낚시를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예전에는 이곳에서 물놀이도 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물이 흐르지 않아서 물놀이는 힘들더군요.

 

 

 

 

이 캠핑장은 대부분의 나무들이 밤나무들입니다. 그늘도 잘 져 있습니다. 다만 나무와 나무사이가 멀어서 해먹은 칠수 없기 때문에 해먹 스탠드가 꼭 필요합니다. 

 

 

 

 

 

우리사이트도 만들었습니다. 두집이 캠핑을 왔으며 간단하게 타프, 타프스크린, 텐트 3개를 가지고 사이트를 만들었습니다.  요즘에는 캠핑갈때 너무 많은 장비를 가지고 가는것이 힘들고 나중에 철수할때도 힘들고 해서 간편모드로 가고 있습니다.

 

 

 

 

캠핑가면 빠질수 없는것이 음식 입니다. 기본적으로 국물떡볶이 와 라면은 필수고요. 요즘 삼겹살 가격이 많이 올랐네요. 삼겹살과 양고기(프렌치랙)  그리고 반건조 생선을 구매해서 구워 먹었습니다.

 

반건조 생선과 양고기 추천 드립니다.

 

 

 

 

초평밤나무 캠핑장의 매점 모습입니다. 얼음과 장작등 다양한 물품을 팔고 계셨습니다. 화장실, 개수대, 샤워실등도 모두 매점 옆에 있습니다.

 

초평밤나무 캠핑장의 시설은 정말로 깨끗하게 잘 운영이 되고 있는데  사이트가 떨어져 있는 곳은 화장실과 개수대가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불편했네요. 중간에 화장실과 개수대가 하나 생겼으면 좋겠네요. 

 

 

 

 

 

캠핑의 묘미는 불멍이죠. 불을 펴놓고 마시멜로우도 구워먹고 아이들이 좋아했습니다. 캠핑 불멍을 할때는 꼭 불조심하면서 불멍을 즐기세요.

 

 

 

 

철수를 해야 되는 날인데 아침부터 비가 오고 있습니다. 캠핑 철수날에 비가 오면 철수할때 엄청 바빠지는것 같습니다. 집에가서도 캠핑장비들을 말리는 수고도 해야 하고요. 

 

 

 

다행이 아침에 비가 내리다가 멈췄습니다. 그래서 비가 멈춘 틈을 타서 텐트를 접었습니다.  동생네 가족과 캠핑을 갔는데 팝업텐트를 사용을 하고 있는데 텐트칠때는 정말로 편한데 접는방법을 모르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접는데 너무 힘이 듭니다. 

 

다행히 동생이 텐트를 잘 접어서 빨리 철수를 하였습니다.

 

2박3일이 재미있어서 그런지 순식간에 지나갔네요. 요즘 캠핑의 계절입니다. 캠핑장에서 이산화탄소사고, 화재사고, 팩사고, 전기사고등 여러 사고들이 많이 납니다. 꼭 안전사고에 주의하셔서 즐겁고 행복한 캠핑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