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하는 프로그래머

천안 단국대학교 호수 산책

 

안녕하세요. 주말에 날씨가 봄 날씨 같아서, 집하고 가까운 단국대학교 호수 주변길을 산책을 하러 갔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집에서 텔레비전, 컴퓨터, 닌텐도 스위치하고 씨름을 하니 너무 답답했는데, 마스크를 착용하고 산책을 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기분이 상쾌한 느낌이 드네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지나가면서 꽁꽁 언 호수였는데 날씨가 많이 따뜻해진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얼음이 거의 다 녹았네요.

 

흔들거리는 다리도 있습니다. 예전에 다리위에 거미 줄이 엄청 많았던 기억이 있는데 거미줄을 싹 청소를 했는지? 아니면 그동안 추워서 없어진 것인지 아주 깔끔한 느낌이었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서 운동복만 입고서 런닝을 하는 분들이 정말로 많았네요.

 

이곳에는 족구장, 농구장, 배드민턴장, 그리고 간이 운동기구들이 많이 있어서 운동하기 정말로 좋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인라인스케이트장 및 스케이트보드 타는 곳에 어린이들을 위해서 벽 쪽에 안전장치를 다 해놓았더군요. 날씨가 좀 더 따뜻한 봄이 되면 스케이드보드와 롱보드를 타러 가봐야겠네요~

 

단대 호수 주변에는 정말로 예쁘고, 커피맛이 좋은 카페들이 많이 있습니다. 따뜻한 커피 한잔 마시고, 호수를 산책하시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아직 갈대들이 많이 있어서 호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갈대들이 많아서 인지 청둥오리? 새들이 정말로 많더군요.

 

새들을 위해서 인지 인공섬도 꾸며 놓았고, 새들은 한가로이 이곳저곳을 몰려다니네요.

 

새해에 다이어트 결심을 하고 열심히 운동을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신 것 같습니다. 저 또한 다이어트 결심을 했고요. 답답하지만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날씨가 좋은 날에 가볍게 산책 또는 기분전환하시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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