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하는 프로그래머

천안 청국장이 먹고 싶어서 방문한 콩밭집 그런데?

 

안녕하세요. 청국장이 먹고 싶어서 방문한 천안 유량동에 있는 콩밭집 입니다. 예전에 블로그를 통해서 알게 된 콩밭집인데요. 아내와 둘이 구수한 청국장을 생각하며 방문을 하였습니다. 방문을 하였을 때 이곳은 주차장이 없어서 주위에 주차를 하시고 방문을 하셔야 됩니다. 식당 앞에 2-3대 정도는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식당의 입구 입니다. 저희도 식당 앞에 주차를 하고 식당 안에 들어갔습니다. 일단 코로나19로 QR코드를 입력을 하고 온도 체크를 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방문한 시간이 분명히 점심시간이고 주위에 있는 식당들은 모두 꽉꽉 찼는데 이곳은 손님이 한명도 없네요.. 뭔가 기분이 쌔 한 것이 느껴지네요. 블로그에서 소개한 것을 믿고 방문을 할 정도면 손님이 점심시간에 최소 몇 팀은 있어야 될 텐데요.

 

 

일단 청국장 정식을 주문을 합니다. 청국장 정식은 2인 이상 가격은 1인 8,000원이네요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아내는 식당에서 김치가 없는 곳이 있네 하며 약간의 의문이 생기네요. 

 

 

보글보글 청국장도 나왔습니다. 일단 비주얼은 좋은데요...

 

 

블로그에서의 글을 읽고 맛집이라고 생각하고 방문을 하였는데 청국장이 많이 짰습니다.  반찬도 그렇고 청국장 정식에는 두부도 나온다고 분명히 블로그에서 나왔는데 두부도 없고 기대를 너무 많이 했던 곳 같습니다. 저희가 밥을 먹고 있을 동안에 다른 남자분 두 분이 방문을 하셨는데 그분들도 청국장을 시켰고 사장님을 부르더니 청국장이 너무 짜다고 이야기를 하네요.

 

 

구수한 청국장을 생각하며 방문을 한 곳이지만, 짠 청국장과 국물도 없는 청국장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아내는 두 번은 좀 생각을 해야 올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하네요. 점심 피크시간에 손님들이 없던 이유를 이제 알것 같았습니다. 실망했던 천안 유량동 콩밭집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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