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하는 프로그래머

고들빼기(Crepidiastrum sonchifolium)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들빼기에 대해서 설명을 드릴려고 합니다. 봄이 되면 무쳐서 먹으면 잃었던 입맛을 다시 돌려주는 나물인것 같습니다. 고들빼기는 국화과에 속하는 두해살이 풀이며 한국, 중국, 몽고가 원산이며, 한국에서 재배되기도 합니다. 

 

보통 고들빼기를 씀바귀와 헷갈리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씀바귀의 경우는 잎모양이 줄기에서 그냥뻗어 나와 입끝이 둥근방면에 고들빼기는 잎끝이 뾰족합니다.

 

 

<<< 재배 >>>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 분포하며 주로 산과 들이나 밭 근처에서 자라며, 줄기는 곧고 가지를 많이 치며 키는 80cm , 줄기는 적자색을 띱니다. 뿌리부근에서 나는 잎은 털이 없고 타원이며, 길이 2.5~5cm, 너비 14~17mm 정도의 잎의 가장자리가 빗살처럼 갈라져 있으면 잎자루는 없고, 잎의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회청색입니다. 

식용으로 할때는 4월경에 어린잎은 채취하여 데쳐서 나물로 무쳐 먹으며, 김치를 담가 먹기도 합니다. 고들빼기 김치는 전라도에서 많이 담가 먹으며, 전라도가 고들빼기 김치로 유명합니다. 

쓴맛이 강하여 물에 2,3일간 담가서 쓴맛을 뺀다음 음식재료로 많이 사용합니다. 쓴맛을 좋아하는분들은 그냥 드시기도 합니다. 

 

현재는 환경의 변화로 인하여 자연에서의 고들빼기의 채취량이 많이 감소를 하는 반면에 수요는 늘어나는 추세라 인공재배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 효능   >>>

옛날부터 동의보감에서는 고들빼기를 고채라고 이야기를 했으며 인삼과 비슷할 정도로 평가를 했습니다. 성질은 찬편이고 쓴맛이 강하다고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염증에 도움

고들빼기는 간염이나 간경화 환자에게 아주 좋다고 합니다. 

 

 

암예방에 도움

고들빼기에는 퀴노리덕타아제가 들어있어서 퀴노리덕티아제의 경우 암치료의약품으로 쓰인다고 합니다. 

 

 

피부노화방지

각종 비타민 및 황산화 영양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서 피부 노화방지에 좋습니다.

 

 

면역력 도움

알리파틱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감기에 자주 걸리시는 분은 자주 드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심신안정에 도움

고들빼기의 열을 내리는 효능이 있어서 마음을 안정시켜주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개선

고지혈증이나 동맥경화를 유발할수 있는 요소를 차단하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려줍니다.

 

 

특히 사포닌 함량이 많아 인삼에 버금가는 고들빼기 입니다.

 

 

 

<<< 구입 및 보관 >>>

좋은 고들빼기를 고르는 요령은 뿌리가 굵고 잎이 연한 것을 고르는것이 좋습니다. 너무 굵은것은 식감이 떨어지고 섭취할때 약간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구입후 보관은 18도~22도 사이에 보관하며  보관은 5일을 넘으면 좋지 않습니다. 

물기 없이 비닐팩에 담아 냉장고의 야채실에 보관하면 신선하게 오래 드실 수 있습니다. 

 

 

 

 

 

'일상상식 > 약초 채소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추(Allium tuberosum Rottler)  (0) 2020.04.02
옻나무, 옻순  (0) 2020.04.01
참취(Doellingeria scabra)  (0) 2020.03.28
콜라비(Kohlabi)  (0) 2020.03.27
유채(rapeseed)  (0) 2020.03.26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