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하는 프로그래머

떡볶이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떡볶이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저희 집은 떡볶이는 1주일에 3-4번 정도는 먹는 떡볶이 마니아 집입니다. 집에 애들과 와이프는 떡볶이는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음식이라고 까지 합니다. 

 

떡볶이는 저도 맛있게 잘 만듭니다, 유튜브나 블로그에 나와있는 동대문엽기떡볶이, 신전떡볶이 등의 맛을 만들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도 한적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와이프하고 애들도 제가 만든 떡볶이는 잘 먹었지만, 하도 자주 만들어 먹다가 보니 이젠 제가 만든 것을 잘 안 먹어 유명한 떡볶이를 시켜서 먹게 되네요.

 

빨간 국물에 길쭉한 떡, 감칠맛 나는 어묵 과 파의 조합으로 사람들의 대표 분식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데요.

 

 

떡볶이의 역사?

 

떡볶이를 먹게 된 시초는 조선시대로 추측이 됩니다. 조선 말기의 조리서 '시의전서'에 떡볶이에 대한 내용이 남아 있다고 합니다. 궁중에서 주로 해 먹던 음식인데 떡, 버섯, 파, 간장, 고기 등을 넣어 떡을 쪄낸 음식이었다고 합니다. 그때는 떡찜이라는 이름이었습니다. 

 

지금의 떡볶이 모습과 비슷하게 된 것은 한국 전쟁이후 1950년대경에 서울 신당동에서 밀로 만든 떡에 고추장과 물엿을 넣고 끓이는 고추장 떡볶이가 나왔습니다. 그 당시에는 신당동에서만 유명했는데 라디오에서 소개가 되면서 유명하게 되고, 그 후 손님들이 라면을 들고 와 라면사리를 넣고 먹으면서 떡볶이의 변천은 계속 이어져 왔던 것입니다. 

 

 

요즘은 떡볶이 트랜드가 매운 것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동대문 엽기 떡볶이' 및 '응급실 떡볶이' 등 많은 체인점에서 맵고 자극적인 떡볶이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떡볶이의 종류?

 

역사에서 주로 해먹던 궁중떡볶이가 있습니다. 간장과 설탕을 이용하는 게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즉석으로 끓여서 먹는 즉석 떡볶이가 있습니다. 

사진출처: 마복림할머니

 

숫가락으로 국물까지 퍼먹는 국물떡볶이도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여성동아

 

짜장이 들어간 짜장 떡볶이가 있습니다.

사진출처 : 제이키친 짜장떡볶이

 

카레 나 강황가루로 만든 카레 떡볶이가 있습니다.

사진출처 : 아내의 식탁

 

그 외 맛에 따라 여러 종류들로 나뉘고 여러 체인점 등에서 새로운 메뉴로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네요.

대표적인 떡볶이 체인점으로는 동대문 엽기 떡볶이, 죠스 떡볶이, 신전 떡볶이, 응급실 떡볶이, 아딸 떡볶이, 감탄 떡볶이 등 많은 체인점들도 계속 생기고 있습니다.

 

국민간식 떡볶이에 대해 알아보았네요~ 맛있는 떡볶이 가족들과 많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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