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하는 프로그래머

양배추(cabbage)

 

안녕하세요. 오늘은 요리로 많이 활용해  먹는 양배추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말 그대로 서양의 배추라는 뜻으로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 소 아시아이며 2년 초입니다.  야생종은 서구로부터 지중해에 달하는 해안에 자생하여 예로부터 유럽에서 개량이 되었습니다.

양배추의 활용은 생식, 찜, 볶음, 절임, 삶기등의 다양한 조리법과 특유의 달큼한 맛이 있고, 여성들의 다이어트 음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햄버거 및 볶음요리에 많이 들어가며, 한국식 배추가 비쌀 때에는 양배추로 김치를 담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같이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기억을 하실지 모르겠지만, 통닭집에 가면 양배추를 채를 썰어서 마요네즈와 케첩을 버무려서 치킨무와 같이 나오고, 현재도 나오는 곳도 많습니다. 

양배추는 원래 야생종이 있었지만, 굉장히 쓰고 길겨서 사람들이 더 연하고 즙이 많도록 개량을 시킨 종을 현재 먹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 들어온것은 19세기 후반이며, 사계절 내내 각지에서 재배가 가능합니다. 

1년 내내 구할 수 있는 야채이며 , 기온이 아침저녁으로 많이 내려가는 장소에서 재배하면 결구 성이 좋습니다. 양배추는 당분이 많기 때문에 달고, 아미노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맛이 좋으며, 비타민C도 대단히 많이 들어 있습니다.

<<< 양배추 효과 >>>

위장에 매우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위벽 점막을 수복하고, 위궤양을 치유하는 효과가 있는 비타민U를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비타민 U만을 추출한 위장약도 팔고 있지만, 양배추를 날로 먹는 것만으로도 위궤양 치유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양배추를 삶아 드시는 분들도 있는데, 양배추를 너무 많이 삶게 되면 비타민U가 손상이 되기 때문에 위와 십이지장궤양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먹는다면 생으로 먹는 것을 추천을 하여 드립니다. 

양배추에는 독특한 단맛이 있는데, 이 단맛은 포도당 과 자당 때문에 나는 것이고, 몸이 약하신 분들은 양배추를 수프로 만들어 몸을 덥히면서 먹으면 허약체질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양배추에는 특히 비타민, 미네랄, 황산화 물질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은 채소입니다. 혈압조절, 심혈관 질환 예방, 체중감소, 두뇌 건강 향상들의 효과가 뛰어나며, 자주 섭취를 하게 되면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변비에 좋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이지만, 변비 치료가 하고 싶으면 양배추는 섭취를 하지 말아야 됩니다.  이유는 생양배추는 가스를 만들어,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가진 분들은 생으로 드시면 안 되며, 가급적 삶아서 드시는 것을 권장하여 드립니다.  다만 양배추 잎을 넣고 끓인 물은 변비에는 아주 좋습니다.

 

<<< 양배추 주요 생산지 >>>

봄 : 전남 해남/진도 ,

여름 : 강원도 평창/정선/양구 , 충남 서산, 경북 청송

가을 : 강원도 평창/홍천/정선 , 충남 서산, 전남 해남

겨울 : 충남 서산, 전남 무안 , 제주

 

<<< 양배추 품종 >>>

푸른 양배추 , 적양배추, 오르라기 양배추 , 방울 양배추 가 있습니다.

 

 

<<< 좋은 양배추 고르는 법 >>>

겉잎이 연한 녹생를 띠고 묵직하고 단단한 것이 좋습니다. 양배추를 쪼갰을 때 추대(꽃대가 올라와 꽃이 피는 현상)가 올라오거나 노란색으로 변한 부위가 많은 것은 좋지 않습니다.

 

<<< 양배추 보관 방법 >>>

양배추 보관방법은 실온에서 보관할 경우는 쉽게 건조되고 색이 변하게 됩니다. 바깥쪽 잎 2~3을 떼내어 양배추의 몸통을 싸서 보관을 하면 건조 및 갈변 현상을 막을 수가 있습니다. 잎보다 줄기가 먼저 썩거나 가운데 심 부분 쪽에 수분이 날아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줄기를 잘라낸 후 물에 적신 타월 또는 키친타월로 줄기 부분을 채운 후 랩으로 싸면 싱싱하게 보관을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양배추에 대해서 알아 봤는데요. 몸에도 좋은 채소이니 많이 드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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