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하는 프로그래머

10월에 쭈꾸미 갑오징어 선상낚시 오천항 나폴레옹호

 

서해안의 갑오징어와 쭈꾸미를 잡으려고 10월 20일에 오천항으로 쭈꾸미 , 갑오징어 낚시를 하러 왔습니다. 요즘 정말로 핫한 낚시라 평일에도 회사 연차를 내고 선상낚싯배를 예약을 하려고 해도 배에 자리가 없네요. 

 

일단 물반고기반 이라는 선상낚싯배 예약 어플로 10월 20일 쭈꾸미, 갑오징어 배를 예약을해서 오천항으로 낚시를 하러 오게 되었습니다. 

 

오천항은 공영주차장(무료),5천원받는 주차장, 사설주차장(1만원) 이렇게 주차료를 하루에 받고 있습니다. 일찍오시면 무료주차장에 주차를 하실수 있습니다.

 

 

낚시점에서 선상명부를 작성을 한후 배를 타는곳에 가보았습니다. 수많은 배들이 낚시꾼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오천항 배낚시

 

 

 

오천항에서 배를 타는곳 입니다. 바로앞에는 수협이 자리잡고 있고 편의점 및 낚시용품 가게들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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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탄 배는 물반고기반에서 예약을 한 오천항 나폴레옹호 입니다. 일단 6시에 배에 승선하여 낚시를 하러 고고씽 했습니다.

 

선상낚시

 

 

 

배가 출발하게 되면 바로 낚시를 할수 있게 낚싯대에 합사줄도 연결하고 모든채비를 해놓고 낚시포인트에 도착까지 배를타고 가면 됩니다.

 

선상낚시 포인트

 

 

저희가 탄 나폴레옹호의 모습입니다. 이제는 해도 떠오르고 낚싯대를 넣기만 하면 될것 같습니다.

 

 

 

 

 

처음 포인트 오천항 인근에서 낚시를 하다가 추워진 날씨 때문에 잘 잡히지 않아서 안면도 인근으로 출발을 합니다.

 

안면도 낚시

 

 

 

같이 간 친구도 쭈꾸미, 갑오징어 채비를 자주 바꾸어 가면서 낚시를 하였습니다. 

 

갑오징어 채비교체

 

 

 

낚시를 하다보니 어느덧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도시락반찬에 얼큰한 육개장이 나왔는데 역시 배에서 먹는 점심이 아주 맛있었습니다.

 

 

 

 


나폴레옹호의 화장실도 깨끗했고 배 안의 대기실도 깨끗해서 배멀미를 하시는분들은 이곳에서 누워서 계시기 편했고, 잠깐잠깐 휴식 취하기 너무 좋았습니다.

 

선상배 화장실

 

 

 

배를 타고 가면서 보이는 원산안면대교 입니다. 이 대교가 생기면서 원산도에 차로 들어갈수 있어서 너무 편리해졌습니다.

 

원산안면대교

 

 

낚시하는 모습은 열심히 잡다가 보니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이번에 10월달 쭈꾸미, 갑오징어 낚시를 하면서 느낀점은 날씨가 추워져서 갑오징어는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대신 쭈꾸미는 문꾸미라는 별명이 있듯이 크기가 아주 많이 커졌네요. 

 

잡은 쭈꾸미

 

 

쭈꾸미의 크기 입니다. 확실히 9월달에 비해서 엄청 커졌습니다.

 

주꾸미

 

 

 

아들의 최애 라면은 쭈꾸미 라면 입니다. 바로 잡아다가 라면에 넣어 줬더니 아주 맛있게 잘 먹더군요. 먹는 모습만 봐도 뿌듯하네요.

 

쭈꾸미 라면

 

오천항 나폴레옹호 선장님 너무 친절하시고 좋은 낚시 포인트도 열심히 잘 찾아 돌아다녀 주셨습니다. 선장님 고생하셨네요. 또 나중에 쭈꾸미 , 갑오징어 만쿨하는날이 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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