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쭈꾸미 갑오징어 시즌 오천항 인스타호 타고 선상 낚시 하기

2022년 쭈꾸미 갑오징어 시즌 오천항 인스타호 타고 선상 낚시 하기

 

2022년 쭈꾸미 갑오징어 낚시를 9월 22일 날씨는 맑고 물때는 3물에  오천항으로 다녀왔습니다.

 

일단 오천항의 공영주차장에서 모이기로 하고 9월21일 저녁에 천안에서 출발하였습니다. 

 

오천항 공영주차장은 무료로 주차를 할수 있고 다른 유료주차장의 경우는 하루에 5천 원~1만 원 정도의 주차비를 받습니다. 주중이라 주차를 한 차량이 많이 없었지만 22일 새벽에는 쭈갑 낚시를 하러 오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만차가 되었습니다.

 

 

 

오천항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친구가 네네치킨 사장님이라 술안주로 네네치킨을 튀겨왔네요. 오랜만에 친구들과 술 한잔 먹으면서 재미있는 대화를 나누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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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출항하는 배를 타는 위치와 선상낚시 승선명부 작성 하는 낚시점을 미리 가보려고 가는 길에  캡슐 방이 있어서 잠시 들려보았습니다.  1박에 15,000원이라고 쓰여있는데 오천항으로 낚시를 하러 오시는 분들은 저렴하게 숙박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22일 아침이 되어서 보령 낚시점으로 선상 낚시 승선명부를 작성하러 갔습니다. 이른 새벽에 승선명부를 작성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저희가 승선을 하는 배는 오천항 인스타호 입니다. 인스타호는 승선명부에 기재되어 있는 팀들의 대표들이 나와서 자리배정 룰렛을 돌립니다. 

 

 

 

 

 

오천항에 출항하는 낚시배 들입니다.  왼쪽만 찍은 사진인데 오른쪽에도 이 정도의 낚싯배들이 출항 대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희가 애타게 기다리던 오천항 인스타호 배가 들어오고 있네요. 빨간색이라 눈에 확실히 잘 띄고 선장님도 친절해서 좋네요.

 

 

 

 

오천항 인스타호에 승선을 하였습니다. 승선하고 인원체크 및 신분증 확인을 하였습니다.

 

 

 

 

날도 밝아지면서 날씨도 좋고 쭈꾸미 갑오징어가 잘 나오는 포인트를 찾아서 이동을 하였습니다.

 

 

 

 

저도 낚시를 할 채비를 모두 세팅을 하고 낚싯대 꽂이에 낚싯대를 꽂아 놓았습니다.

 

 

 

 

선장님께서 열심히 좋은 포인트를 잘 선정을 해주셔서 느나로 계속 연속으로 쭈꾸미 갑오징어를 잡았습니다.

 

점심시간이 되는 줄도 모르고 열심히 잡다가 보니 점심을 먹으라고 하네요. 선상에서 점심입니다.

 

도시락에 반찬도 깔끔하게 잘 나오고 밥의 양도 많네요. 그리고 신의 한 수 날씨도 더운데 뜨거운 국물이 아닌 묵밥 국물이라 아주 맛있게 잘 먹었네요.

 

 

 

 

 

 

쭈꾸미 갑오징어 낚시를 처음 했던 분들이라고 하던데 배스낚시를 해서 그런지 오천항 인스타호에서 장원을 했네요.

 

 

 

 

 

 

선장님의 센스 너무 좋네요. 낚시 시간도 오후 4시 30분까지 연장시켜서 쭈꾸미 갑오징어를 더 잡을 수 있게 해 주시고 낚시가 끝나고 낚시 수건과 목에 시원하게 두르는 목 밴드까지 챙겨 주셨네요. 

 

오천항 인스타호 선장님 친절하고 낚시 손님들을 잘 챙겨 주시네요. 짱입니다.

 

 

 

 

저의 쭈꾸미 갑오징어 조과물 입니다. 마리수는 많이 잡았는데 저는 쭈꾸미 작은 사이즈와 갑오징어 작은 사이즈를 잡아서 3팩 밖에 잡지를 못했네요.

 

 

 

 

서해 바다의 9월 쭈꾸미의 큰 사이즈의 크기입니다.  문꾸미라고 불릴 정도로 크기가 정말로 크네요. 

 

 

 

 

아버지 아파트에 들려서 한팩을 전달해 드리고 나머지 두팩을 손질하였습니다.

 

쭈꾸미와 갑오징어 손질법은 소금과 밀가루를 넣고 주물럭주물럭 해주면 빨판 등에 끼어있는 이물질들이 모두 잘 빠져나오네요.

 

 

 

 

귀여운 갑오징어와 쭈꾸미 입니다. 손질해서 라면에 넣으려고 합니다.

 

 

 

 

저녁이라 간단하게 쭈꾸미 갑오징어를 라면에 넣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역시 라면에 쭈꾸미와 갑오징어가 들어가면 고급라면이 되는것 같습니다.

 

재미있게 오천항에 쭈꾸미 갑오징어 낚시도 하고 좋은 배, 좋은 선장님 그리고 좋은 친구들과 아주 재미있는 하루를 보냈네요.